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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 함게 지내게 될 수습교사가 결정되었습니다.
작성자 : 아침햇살
  수정 | 삭제
입력 : 2005-06-22 23:57:50 (7년이상전),  조회 : 382
기뻐하십시요.

월요일 교사 둘과, 운영위원장인 물길, 설립위원장인 동현아빠가 면접을 보았습니다.
산학교를 함께 꾸려갈 선생님은 현재 참여관찰수업을 하고 계신
"모모 정청라선생님"입니다.

사실은 제가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날, 극적으로 지원서를 내셨고 결국은 우리 식구로 맞이하게 되었지요.
요즘 모모와 같은 젊은이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게 면접위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고 평소의 선한 모습 뒤에는 인생에 대한 고뇌와 올바른 가치를 지향해나가는 당찬 모습이 숨어 있었습니다.
파란에 들어가시면 모모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더 잘 아실 수 있습니다.
내일 들살이도 함께 갑니다.
8월에 연수도 함께 받게 될 것이고
9월부터는 정식으로 근무를 하시게 됩니다.
모두 반가운 인사를 나누어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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