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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첫돌을 축하하며
작성자 : 강유선
  수정 | 삭제
입력 : 2003-03-29 18:57:51 (7년이상전),  조회 : 50
함께 놀다가 헤이진지 이제 겨우 한달 지났는데 마치 오랜동안 떨어졌던 듯이 느껴져요.오늘 개원잔치에 곡 가려고 별렀는데 사정이 여의치 못해 못갔어요.영이 할머니가 월요일에 수술을 하시고 며칠 저희 집에서 계시다가 오늘 시골에 내려가셨거든요.함께 내려가려다가 전 지금 친정으로 와있어요.(아이 아빠랑 내가 시골에 함께 가지 않는 것으로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친정으로 오긴 왔는데 개운치는 않네요.사실 요며칠 애아빠랑 툭탁대다가 어머님 모셔다 드리고 나면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혼자 다녀와야지 생각했었거든요. 봐서 내일 작은 놈이랑 강릉이나 다녀오려고 합니다.큰놈은 아빠따라 할머니댁에 갔거든요.오늘은 아이 잠들고 나면 생각을 정리해봐야겠어요.소주한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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