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참.... 일년이 걸렸네요

드디어 지난 7일(토요일) 문원동 15-17번지 매매계약 완료하였습니다.
* 총 매매금액 : 11억 3백만원 * 계약금 : 1억원 (지출완료)
* 중도금 (1월 24일) : 3억 2천만원 * 최종 잔금일 : 2월 7일

3백만원은 현 주인분이 명도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것에 대한 표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집주인분들이 저희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좋으신분들인거 같아......
일정상 빠듯하지만 위의 일정을 최대한 맞춰주시기로 하였습니다. 1월 24일은 현재 1층 세입자가 빠지기로 확정이 되었으며 2층 세입자 및 집주인분이 빨리 집을 구하셔서 2월 7일 전에는 이사를 하시는 걸로......
계약서 상으로 일정이 진행된다면 연석회의의 바램대로 3월 중 입주가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1. 계약일정에 맞춰 재정계획에 따라 중도금, 잔금, 공사비용 등 준비해야 합니다.
2. 통합영구터전 명의문제를 총회를 통해 확정해야 합니다. (긴급한 일로 급하게 임시총회를 공지하고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설계사무소 계약하고 내부공사 및 노유자인가에 따른 추가 시설물공사에 대한 설계참여 및 전체적인 참여필요합니다.
4. 통합조합 설립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이루어집니다.

앞으로의 일정이 많습니다만, 양 조합 조합원들의 슬기로음과 지혜로움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박자 숨고르는 의미로~)

 

백두산, 일년 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2년 연임 이사진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신데. ( 지후엄마가 대단하시죠*^^*) 그리고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앞장서 2년을 고생하신 백두산을 비롯해 올해 이사진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빠듯한 가운데 일년을 무사히 넘어가게 관리해 준 흑기사도 고생 많으셨구요~단비말처럼 그 뒤의 별과 단비에게 더 고마움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일년을 잘 넘긴 우리에게도 자축의 박수를...아무쪼록 잘 마무리 되어서 지낼곳 외에 더나은 고민에 힘쓸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채원이 안고 부동산 오신 백두산을 그날 아침에 뵈었지요. 만난 김에 따라가 3층집 구경도 했습니다. 주인이 3층에 사셔서 집 보여 주셨어요. 3층에는 방 4개에 커다란 다락방 2개가 더 있었는데 다락방 하나는 따뜻하고 아늑하고, 다른 하나는 비스듬한 천정에 커다란 창 2개가 있어 넓은 하늘이 바로 보였어요. 터전살이 할 때는 나란히 누워 하늘의 별도 볼 수 있을 듯.. '7세들 신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당에 있는 화단에 무슨 나무를 심으면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나무집 만들어 아이들 놀게 해도 좋겠다하는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내집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며 새 터전에 정 붙이려 합니다. 양 조합간의 통합도 무리없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그간 정말 많이 고생하신 지후네와 준섭네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산태공입니다
영구터전 계약을 축하합니다~~ 홧팅!!!~
고생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