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강의와 지휘를 맡아주실 김진수 지휘자님께서 곡을 보내주셨습니다.

처음 주신 곡은 "아빠의 청춘", 두번 째 주신 곡은 "넬라 판타지아"

두 곡 중 하나를 선택해 연습할 예정이고, 로보트 태권브이는 추가로 부탁드렸습니다(보자기 두르고 부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추억을 떠 올리며 ^^)

매우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 "아빠의 청춘"과 "넬라 판타지아" 중 무엇을 부를 지는, 교육 당일의 분위기와 우리의 역량을 파악하신 지휘자님의 추천으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미리 곡에 대해 알아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연습 시간이 짧으니 멜로디 정도는 파악하고 오셨으면 합니다. "아빠의 청춘"은 잘 아실 테고, "넬라 판타지아"도 유명한 곡이니 멜로디 찾아 들어보세요. 옛날 영화 「미션」에서 주인공 선교사가 원주민에 둘러 싸여 오보에로 부르던 곡입니다. 들어보시면 아하! 하실 겁니다. 들으면서 너무 겁 먹지 마시고요(이건 불가능해~~하면서요), 지휘자님께서 어떻게든 해 주실 겁니다. 두 곡 찾아서 많이 듣고 오세요. 물론, 로보트 태권브이도 찾아 듣고 오세요. 이건 확정된 곡이니 가사도 외우셔야 합니다. 힘차게 두 손 뻗고 불러야 하는데, 손바닥에 가사 적고 그러면 폼 안 납니다.

그럼, 토요일 오전에 뵙겠습니다.

 

방금 한 곡 더 주셨습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이네요. 요즘 '응답하라 1994'가 대세던데,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요것도 노래 한번 들어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