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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채네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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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30 12:23:20 (7년이상전),  조회 : 137
토요일날 밤에 모두들 급하게 연락을 받으셔서 많이 놀라셨을겁니다.

어제 아침 하늘마음,흑기사,벙글이,제가 차편으로 그리고 KTX로 솜사탕이. 이렇게 다섯명이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민채 할머니께서는 새벽에 목욕탕을 가시던 중 돌진하는 택시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다고 합니다.
민채네 가족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정말 상상이 안갑니다. 부디 민채할머니 가시는길 편안히 좋은곳으로 가실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장례식장 입구에서 손님배웅하시느라 나오셨다 저희를 대면하신 민채아빠는 바로 눈물을 글썽이셨구요.
조문 후 맞절을 하면서 눈물을 왈칵 쏟으셨습니다.
어깨동무 식구들의 걱정과 위로의 마음을 잘 전달해드렸구요. 그것에 너무 감동하셨다면서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민채는 외갓집 식구들의 보살핌 속에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구요~ ^^

민채할머니는 오늘 화장 후 분당에 모시게 되어 아마도 오늘 민채네는 우선 올라오실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장례식 마무리로 정신이 없으실거 같고 부산을 다시 내려갔다 오실예정이랍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힘드실 민채네에게 저희의 위로가 작은힘이라도 되실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일을 마무리하시고 올라오시면 민채네에 많은 관심과 위로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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