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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지) 민채 조모상
작성자 : 동그라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3-10-07 12:43:24 (7년이상전),  조회 : 275
안녕하세요. 민채아빠 동그라미 입니다.

어머님 잘 보내드리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가능한 빨리 한분한분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옳지만, 아직 다들 얼굴 뵙기에는 자신없어 글로써 먼저 인사 드립니다.

지난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아직 꿈같이 느껴지지만, 많은 걸 주시고 떠나신것만큼은 확실합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 어깨동무 식구들 얼굴 보고 북받친 감정은 평소에 얼마나 의지하고 있었는지 알게 해 주었습니다.

이웃사촌 보다는 형제들이라 느껴집니다.
네, 맞아요. 어깨동무 식구들은 형제들에 더 가깝습니다.

도글방, 소근방, 당실방 식구들, 교사회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글이 뒤죽박죽인걸 보니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된것 같습니다.

어깨동무 식구들의 위로와 걱정을 생각해서라도 어서 정신 차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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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주연아빠) ( 2013-10-07 16:49: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제 축구하면서 오랜만에 뵈었는데 제대로 위로 말씀도 못드렸어요... 어머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민채 아빠, 엄마 모두 힘내세요.
엄마비행기(하율엄마) ( 2013-10-07 22:22: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침 등원 때 오랜만에 민채를 만났습니다. 할머니 좋은곳에 가셨고 다시 만날거라는...잘 이겨내고있는듯 보였어요.
아빠 엄마도 힘내세요~^^
올빼미(준성엄마) ( 2013-10-13 22:50: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많이 힘드셨을테고 지금도 그러할 거라 생각해요
저도 결혼 앞두고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결혼도 미루고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힘들어 그냥 눈물이 줄줄 흐르던 날도 있었고
그러다 혼자 산소를 찾아 뵙기도 여러 번 했었고
잊을 듯 하다가도 아버지 생각 떠오르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랬네요

그 시기를 견디게 해준 건 사랑하는 가족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별로 표현을 안하던 남동생마저도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낼 정도였으니까요

동그라미님도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많이 슬프시겠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이 곁에 있으니 잘 견뎌내실 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초록빛(민채엄마) ( 2013-10-10 11:40: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올빼미 글 읽고 또 눈물이 났네요. 지금도 모든 게 꿈같아요...저희도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질수도 있지만 또 가끔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나리 ( 2013-10-10 12:14: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많이 힘드셨을텐데 위로 한마디 제대로 못해드린 것 같네요.
힘내세요.~
인웅지안맘 ( 2013-10-11 06:35: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시간이 약이라 생각됩니다.
잘 견뎌내시리라 믿어요. 민채 아빠, 엄마 모두 힘내세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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