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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입니다.
작성자 : 서찬맘
  수정 | 삭제
입력 : 2006-05-26 01:29:01 (7년이상전),  조회 : 190
딱 11시가 되어서야 여성플라자에 도착했더니
20분 먼저 와 기다리신 노랑나비가 반겨 주시고
오래 수다 떨 식당으로 빕스 결정!
거기서 주형맘이랑 만났습니다.
그 동안 지낸 얘기, 아이들 크는 얘기하다 보니
이슬 등장. 11시 20분부터 거의 4시까지
죽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니 할 얘기가 어찌 그리 많은지..

우선 모임 방향이랑 향후 일정, 집행부 구성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임은 달님이 주신 의견에 모두 찬성,
'우리 아이들의 권리 찾기'란 주제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작게는 우리가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부터
크게는 사회 제도까지
우리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고 바꿀 것인가에 관해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페다 선생님들과 좀더 구체적으로 상의를 해 보려고 합니다.

모임은 2주에 한번 평일에 잡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 정할 때 아예 요일을 못박으려고 합니다.

휘교맘이 맡아 주시던 회계는 주형맘이,
작년 총무를 맡아 주시던 노랑나비가 다시 총무를 맡아 주시기로 하셨구요,
오늘 모임에 참석하지는 못하셨지만 서영맘이 연락책을 맡아주시겠다는
의향을 표하셨습니다.
기꺼이 역할을 맡아주신 엄마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탄력을 받아 모임이 잘 진행됐음 좋겠습니다.

오늘은 소수정예로 만난 만큼 두서없이 그 간 못 나누었던 얘기를 질펀하게 했습니다.
일반학교 다니다 올해부터 대안학교로 옮긴 수아와 혜린이.
대안학교 2년차 태훈이 얘기, 별학교 보미.
일반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서.
과천으로 이사하면서 '열리는'에 적응하고 있는 주형이.
수오와 인찬이 지내는 얘기...
통합에 관한 관점,
주변 자원 활용하기,
아이와, 교사와, 다른 부모들과 의사소통하기...
시간만 허락했으면 해 질 때까지 거기 앉아있고 싶었어요.

이사에, 아이들의 환경 변화에 힘드셨을 주형맘, 많이 지쳐 보이셨어요.
함께 길 가는 사람이 여럿 있으니 힘 내세요.
존경스럽고 사랑스런 우리의 이슬, 좋은 말씀 고마웠구요.
안 나오는 사람에게 우선권 준대놓고 총무 시킨다고 뭐라 하시던 노랑나비,
노랑나비 없으면 저 회장 한다고 안 했을 겁니다!^ ^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다는 게
참 소중하다고 아오는 길에 내내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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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나비 ( 2006-05-26 12:08: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꽁지, 후기 한번 참 빠르시네!! 일정 맞추시느라 신경 쓰시고 바쁘셨던 꽁지, 진짜 고생 마니 하셨구요..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었네요.. 잠깐을 만나도 참 마니 배우고 오는 모임이 우리 매사모 모임이 아닐까 싶어요..^ ^
azinku ( 2006-05-26 14:27: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꽁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주중이라 어떻게 참석을 할 수가 없었네요. 올해 아주 유익한 많은 얘기가 오갈 것 같네요. 게시판에 자주 들어와보겠습니다.
용화준화엄마 ( 2006-05-27 00:27: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꽁지, 드디어 뭔가가 "구성"되는군요. 이제야 한시름 놓이네요. 이번 학기에는 시간을 통 낼 수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은 줄곧 거기에 가 있었답니다. 방학에는 모임에 나갈 수 있을 거예요.
star1n ( 2006-05-27 02:25: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컴퓨터 켤때마다 게시판을 둘러보곤 한답니다.모임이 있는걸 알면서도 참석한지가 꽤 오래 됐네요.회사일에 민우스케즐에 왜 이리 바쁜지(평일은 특히)... 모일때마다 좋은 이야기에 많은 힘을 얻고 왔는데요.. 좋은 만남 잘 유지 되길 바라구요, 언제 한번 얼굴 뵐 수 있었음 좋겠네요....
서찬맘 ( 2006-05-27 23:40:0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안 그래도 아진과 진달래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어요. 인경이랑 용화도 잘 지내고 있지요? 민우맘! 반가워요. 공부할 때 참 열심이셨는데.. 민우도 잘 지내지요? 우리 다시 공부 시작하면 꼭 나오세요.
서영맘 ( 2006-05-28 01:45: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목욜은 서영이가 오후치료가 있어서 바쁜날이라 한시간도 못있을 것 같아서 안갔는데 잠깐이라도 갔다올걸 무지 찔립니다...둘째녀석 떼쓰는통에 더욱 바빴던 아침이었지요...다음모임 주제 좋은데요? 그런데 평일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평일낮시간이 편하지만 직장다니거나 하는 분들은 토욜이 좋지않아요? 아님 한번은 평일, 한번은 주말 이런식으로 하면 못보던 얼굴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연락은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꽁지 통화한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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