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사랑방(장애아 통합)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참석한 산들어린이집 올챙이(36세, 6세 남아)입니다.
얼떨결에 후기 쓰라고 하시길래 쓰지만 사실...
중학교 이후 뜨게질이 처음이라 수세미에 꽂혀 무슨 얘기 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그냥 재밌고 유익하게 수다를 떨었다는 생각이 납니다.
공부만하는 모임인줄 알았는데 놀기도 해서 좋았습니다.

오신 분은 이슬님, 둥굴레님, 꽁지님, 서형맘님, 노랑나비이구요.
이슬님과 둥글레님은 수세미 뜨는 법 알려주시고 1시전에 금방 가셨습니다.
남은 네명이서 수세미 뜨면서 샌드위치 먹으며 이런 저런 수다가 오갔습니다.
각 터전 통합방 얘기, 아이들 크는 얘기, 치료 얘기 등등...
하기로 했던 "미국 장애아 가족지원의 실제"는
꽁지님이 프린터 나눠주셔서 각자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격주로 금요일 12시에 항상 모이며
이 모임에는 공동육아 하시는 분 외에도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7월 7일 금요일 12시에 모처럼 과천대공원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코끼리 열차타는 곳에서 각자 도시락과 먹을 것을 가지고 만납니다.
처음엔 들살이(1박2일 여행)가자고 했으나 아직 무리가 있어
이번엔 그냥 나무 그늘 아래서 한적하게 쉬기로 했습니다.
그럼.. 편안하게 다음 모임에 더 많은 분들 뵙길 바랍니다~

 

아, 올챙이! 꽁지입니다. 총무인 노랑나비에게 후기를 부탁드렸는데 노랑나비가 다시 올챙이한테 넘겼나요? ㅎㅎ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구요, 앞으로 힘과생각을 모아 열심히 해봅시다.

우리 반찬 한가지씩 싸가기로 한 것 정해야하지 않을까요? 겹치지 않게...

앗! 서영이구나.. 서형이라해서 죄송~ 울 애가 민형이라 ^^; 반찬 자기가 싸온 거 대충 막 뺏어먹는게 어떨까요? 그러다 맘 상하는..ㅋㅋㅋ

안녕하세요 아진입니다. 그날 못가서 죄송합니다. 주중에는 아무래도 참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여서 좋은 시간 보내신 걸 보니 참 좋습니다. 매사모 화이팅!

어머나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아.내가 사는 곳 과천에서 만나다니.모임 끝나고나 아님 밖이 시시해진다거나 그것도 아님 비가 온다든지 하면 저희 집에서 같이 담소나 나누실까요?하하하.

올챙이와 같은 산들어린이집의 소금별입니다.. 지난 번 모임에 저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평일은 정말 시간 내기가 어려울 듯 하네요.. 죄송... 서울대공원나들이는 저도 가고 싶은데, 상황이 어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꼭 뵙고 싶어요!

소금별, 반갑습니다. 그 날 바쁘시더라도 꼭 뵈었으면 좋겠네요, 주형맘, 좋은 아이디어! 주형이네 집에도 가보게 생겼네요. 아진, 안 그래도 무지 궁금했어요. 주말로 한번 약속 정해서 같이 만나요. 보고 싶어요.

근데 7월 7일날 11시에 만나기로 하지 않았나요?? 글구 꽁지, 내가 할일을 올챙이에게 미룬게 아니라 그 날 올챙이가 공식 서기로 임명 되었잖아요!! 다같이 뽑아 놓고 도대체 왜들 그래? 정신이?? ^ ^

제가 요새 정신을 여기저기 놓고 다닙니다. 애 둘 있는 아줌마로서 이해해 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