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산방과후

안녕하세요!
새해는 건강과 평안의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 인사를 늦게야 드리네요.
방학이라 아이들이 조금 적지만 시간여유는 거의 없군요.
이번 주 부터는 주방샘 병아리가 도와 주시고 교사가 방과후로 복귀합니다.
이제 정상가동되는 방과후가 되야지요ㅎㅎ

들살이 공지가 늦었습니다.
다음 주 수,목, 금인데 그 때까지 모두 감기 걸리지 말고, 여행 얼른 다녀오고
좋은 상태로 만났으면 합니다.

이번 겨울 들살이는 다른 때와 달리
자연 속으로 풍덩 떠나는 겨울 들살이의 맛은 없지만
멀지 않은 한국 민속촌에서 제공하는 체험을 함께 하면서
대신 쉽고 편안한 환경에서 우리끼리 집중해서 노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도 해먹지 않고 민속촌 식당에서 먹습니다.
해먹고 치우는 것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214년 겨울 들살이



함께 즐겁게 놀기. 비밀 공유하기




날짜: 1월22일~24일(수~금)

출발; 수요일 오전 9시 방과후

도착: 금요일 오후 6시 방과후

장소; 한국 민속촌



*아이들과 들살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부터는 결석하지 않기 바랍니다.
모둠을 정하고 들살이의 멤버쉽을 진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시현이네가 여행을 가네요ㅠㅠ)



*첨부된 일정표를 참고하시되 빡빡한 일정표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민속촌에 필요한 도움은 받고 대부분의 시간은 우리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지내는 것으로 얘기하였습니다.

 

'비밀'에 꽃히네요. ㅎㅎ

편안하게 서로에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를 ....^^


가족여행 나흘 다녀오면서 가은이과 가희가 부쩍 커서 참 낯설게 느껴질 정도 였어요. 가희는 지치지 않고 여행 내내 즐거웠고, 가은이는 왠일로 아빠 옆에 찰싹 붙어다니면서 기분내키는 대로 ~~.
아이가 크는게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건 제가 나이가 들고 있다는 건지, 아이가 뭔가 색다른 변화가 있다는 건지..... 뭔가 방향을 새롭게 잡아야겠다는 느낌이 오고 있어요.

부모도 탈피가 필요한가 봅니다.

예원이는 유년부 수련회라 월요일 못 갔고 화요일은 오래 전 잡힌 일정으로 둘다 못가네요 주천이가 준비물 꼼꼼이 적어 왔네요. 즐겁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