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아했던 노래였지만
가사 하나하나가...
모두를 눈물바다에 빠뜨릴만합니다
마치 처음부터 여기에 모인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잡음도 많이 섞였지만 듣고 듣고 또 듣다가
들려드리고 싶은 욕심에 올립니다
나중에 인터넷 상에 누군가가 동영상으로 올려줄지도 모르죠
사실 이때만해도 안울었는데
어머님 편지 읽으시는데 말미에
"보고싶다" 에서 무너지고 말았네요
가족분들이 힘 많이 받으시는 자리였기를...
모두의 염원이 제발 이루어지기를...
분노와 회의로 가득했던 제 마음에 사랑이 가득 담겼듯이
많은 이들이 위로받고 깨어나고 힘이 나는 자리였기를.
사랑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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