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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다방 3회
작성자 : 제트
  수정 | 삭제
입력 : 2014-09-11 17:54:41 (7년이상전),  수정 : 2014-10-15 20:05:54 (7년이상전),  조회 : 214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혹, 명절증후군으로 고통받고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피로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은 제트가 오늘 준비한 음악으로 차 한 잔 하시면서 힐링하시면 좋겠습니다.



앨범명 : Nouveau Son

장르 : 재즈

발매일 : 200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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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주자 손성제와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 등 외국에서 공부한 젊은 재즈인들이 'Nouveau Son'이라는 밴드명으로 뭉쳐 함께 한 이 앨범은 단순히 가요를 영어로 번안하는 차원을 넘어 재즈적인 재해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이다. 프랑스어로 '새로운 음악'이라는 뜻의 누보송의 음악은 번역에 비유하자면 직역보다는 의역에 가까운, 좀더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오는 작품이랄까? '짧은 생명력을 지닌 아이돌 스타 위주의 한류 열풍과는 다른, 진정한 의미에서의 우리 음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시도하겠다'는 논지의 출사표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인터넷과 길거리 투표, 설문 등을 통해 선곡된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 이소라의 '난 행복해',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윤산의 '이별의 그늘',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14곡의 발라드 곡들이 보컬, 혹은 인스트루멘틀 재즈 스탠더드 넘버로 다시 태어났다. 동남아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가을동화] 주제곡인 정일영의 '기도'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곡인 신승훈의 'I Believe'도 재즈 넘버로 재탄생했다. 프로듀서까지 맡은 이주한 등 무게감 있는 연주자들에 비해 보컬리스트들은 새 얼굴로 채워졌지만 신선하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세련미가 감지되는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귀에 익은 선율은 재즈에 문외한인 이들에게도 젆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고 여기에 세련된 편곡이 가미되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oimusic 2003년 7월 원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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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듣는 앨범 중 하나입니다.

집에서 술 한 잔 할 때, 혼자 우울할 때, 멀리 드라이브 할 때, 문득 지난 일들이 떠오를 때 등등...

긴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혹, 오늘 저녁에 듣다 술 생각나시는 분은 제트와 한 잔~ ㅋ


* 제트 추천트랙 : 1, 2, 4, 8, 12

모두 익숙한 곡들이라 따로 추천하지 않아도 되지만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즐감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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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 2014-09-11 18:36: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제트의 재능기부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백설기 ( 2014-09-11 21:59: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음악이 내 인생에서 사라진지 오래ㅜ....캬~ 즐감할께요~^^ 감사감사~!!
사과 ( 2014-09-11 22:22: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폰으론 다운안돼서 멜론으로 재생해서 들어요. 생강차 끓이려는데 이 음악 생강차랑은 안어울리고... 알콜이 그리울 뿐이고... ㅎㅎ
너구리 ( 2014-09-11 22:44: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 제트는 이곳을 '나우누리'처럼 이용 하는 구나.

멋진 제트.

nothings.
마루 ( 2014-09-11 23:24: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요즘 설레는 마음으로 제트다방 추천곡 듣고 있어요.
오늘은 감성충만 재즈에 귀가 호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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