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방과후

길이 되는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슬로건(? 모토?)인데...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문구인것 같아요 ㅎㅎ


처음으로 방과후 교사들이 준비한 내용으로 꾸려진 학술대회였는데요.
신입교사교육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여러 강연을 통해 생각해보면 좋을것같은 물음들을 많이 안고 왔습니다.
이미 어린이집에서 공동육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보셨을테지만...^^


'우리아이를 함께 키우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이 말을 읽고 떠오르는 느낌이 내가 공동육아를 대하는 마음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기위해 협동조합을 하고있다는 교사교육내용을 들으면서
우리 조합원들은 지금 공동육아를 하고있어 어떤지, 행복한지 궁금해졌습니다.

운영위때 아빠방모임때 여쭤볼거에요!!
(아빠방모임 날짜를 5월 9일에 하면어떨까요? ㅎㅎ아니면 그다음주 목요일만 빼면 전 다 괜찮습니다. )



다른터전이야기도 듣고, 아이들이야기도 들으면서 아.. 우리아이들만 이런건 아니구나 안도하기도하고 ^^;;
궁금했던 부분들을 다른 교사분들과 이야기나누면서 해결하기도하고, 친목도모도 하고 왔어요.

그리고 얼마나 잘 이어질지 모르지만 성산동 친한친구방과후 교사(용용, 신입교사 딸기),와 도라지와 함께 매달 둘째,넷쨋주 화요일 9:30-12:20 까지 월간계획 공유와 수정, 이야기나누기를 하려고 약속을 잡고왔어요. 위치는 공공교사무실이라 아이들 끝나는 시간에 바로 학교로 가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교사가 혼자거나 적은경우 교사회의를 하기 어려운데 페다와 함께 교사회의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로 했습니다.^^


교사로 채워나가야할 부분이 참 많구나.. 싶기는 하지만 ㅎㅎ 부모와 교사모두 성장하는 공동육아이니까요
잘 부탁드립니다. 으하하하하 쓰고나니 민망하네요 봉제산방과후 화이팅!

 

^^ 궁금했는데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네요.
아마들과 대화해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늘 고민이었는데 교사회의 소식 너무 반갑네요.

참 고마운 학술대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