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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 어린이집 관련 뉴스 기사
작성자 : 나무
  수정 | 삭제
입력 : 2012-12-09 09:02:09 (7년이상전),  수정 : 2012-12-09 09:02:37 (7년이상전),  조회 : 347
솔방울 홈페이지 첫 글 올립니다.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솔방울이 신문에 나왔습니다.
언제 기자가 왔다갔던가요?
솔방울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더 나아가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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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12.6일자

대구 솔방울어린이집 등 ‘공동육아조합’ 인기



“엄마아빠가 만든 어린이집 배우고 먹는 것 모두 웰빙”



“앞으로 보육의 트렌드는 공동육아조합입니다.”

지난 4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낙동강 강정고령보 둔치. 인근의 솔방울 어린이집에 다니는 3~6세 어린이 14명이 쌀쌀한 날씨 속에서 야외 수업에 한창이었다. 교사 2명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자유롭게 흙을 만지며 식물 채집에 열중했다.

“선생님, 이 채소로 만든 즙이 아빠가 타는 자동차를 굴러갈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한 아이의 질문에, 곧이어 친구의 의견이 쏟아졌다. 저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했다. 흔히 채소는 먹는 것으로 배웠지만 아이의 상상력은 경계와 상식을 뛰어넘었다.

비결은 독특한 프로그램에 있었다. 솔방울 어린이집은 2002년 16가구의 학부모가 낸 출자금으로 설립됐다. 이 때문에 일반 보육시설과는 운영 철학이 다르다는 게 이 어린이집의 주장이다.

이 어린이집에선 학기 초에 학부모들이 모여 아이에게 가르칠 내용을 결정한다. 먹을거리 걱정도 없다. 오전 간식과 점심 식사에 들어가는 재료도 지역의 생활협동조합을 통해 공급받기 때문이다.

아이 두 명을 공동육아조합 어린이집에 맡긴다는 학부모 김기환씨는 “취학 전까지 자연을 벗 삼아 뛰놀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학업 성취도와 리더십 면에서 월등한 기량을 나타낸다”고 자랑했다.

공동육아조합 형태의 어린이집은 대구에 네 곳이 있다. 최근 어린이집 원장의 영아학대사건과 획일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이 이 같은 어린이집 선호현상을 낳고 있다는 게 공동육아조합 어린이집의 분석이다.

솔방울 어린이집 운영이사인 박은경씨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겼다 퇴근 후 데려오면 보육의 끝으로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면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주도적인 자기 학습능력을 키우는 게 공동육아조합의 핵심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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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0 10:46:31 (7년이상전))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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