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대학교육과 부채사회― 대학생은 어떻게 채무자가 되는가?
강사 천주희
개강 2017년 1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소 팔아서 대학 보내던 시대'는 가고, 어느덧 '대출 받아서 대학 가는 시대'가 도래했다. '대학 등록금 증가, 학자금 대출 증가, 취업난'은 오늘날 대학(원)생들이 감내해야 할 시대적 통증이 되어버렸다. 이 강의에서는 그동안 '가난한 대학생', '빚진 대학생'이라는 암울한 시대의 표상으로만 다루어졌던 대학(원)생들의 빈곤문제를 부채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누가 학생들에게 빚을 지우는지, 오늘날 대학이란 어떤 의미인지, 교육부채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사유해야 하는지. '대학', '학자금 대출', '대학생', '채무자'를 중심으로 대학교육과 부채사회에 대해 풀어나간다.
1강 부채세대의 출현
2강 대학 권하는 사회
3강 학자금 대출은 어떻게 시장이 되었나
4강 학자금 대출은 누구의 빚인가?
5강 교육부채, 계급, 그리고 통치
6강 대학생활과 부채문화
7강 유예되는 삶과 성장 없는 사회
8강 탈-부채사회를 꿈꾸며
참고문헌
천주희, 『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 사이행성, 2016.
구리하라 야스시, 서영인 옮김, 『학생에게 임금을』, 서유재, 2016.
앤드루 로스, 김의연·김동원·이유진 옮김, 『크레디토크라시』, 갈무리, 2016.
강사소개
독립연구자. 저서 『노오력의 배신』(공저, 2016), 『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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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정치경제, 대학, 대학교육, 대학생, 대학원생, 빈곤, 부채, 학자금, 대출, 교육부채, 계급, 빚, 채무, 노오력, 천주희, 다중지성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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