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공동육아 여럿이함께 어린이집(중지)

전체조합원 교육에 앞서 마을청소를 했습니다.
장마때 하천범람을 대비하여 터전 앞 개울가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했습니다.
처음엔 만만히 봤는데 장난아니더군요.
푹푹 빠지는 뻘같은 바닥에 우리 터전의 낫을 알기를 그냥 ㄱ자 쇠꼬챙이로 아는지 질기고 튼실한 잡초들...
낫을 두개나 휘어먹고요(잡초들이 더 쎄!) 동네 주민에게 튼튼하고 잘 다듬어진 낫을 빌려 작업을 했지요.
민망하지만 웃옷을 벗어 던지고...(나만 더운거야?)
지나가는 주민들 수고하십니다~ 한마디씩 건네며 가는 모습이 썩 고맙게만 느껴지지는 않더라는...(같이 좀 수고하시지)
여하튼 우리 할 일은 해 놓아야 동네에서 밉보이지 않지요...^^
우리들 야호에서 교육할 때 아이들 터전마당에서 물놀이하며 좀 시끄러웠던 모양인데, 그래서 이웃 주민이 주말에도 시끄럽다고 싫은 소리 좀 하셨나 봅니다.
그 분은 오전에 우리 하천에서 썩은물 얼굴에 튀어가며 일하는 모습 못 보셨나봐요...보셨다면 다소 참아 주셨을텐데...

오후에 아주 유익한고도 다소 건전했던 성교육을 마치고 오랫만에 조합원들 모여 식사를 함께 했네요.
이번에는 고정 메뉴인 비빔밥이 아니고 제육을 준비하셨네요? 와우~
가끔씩 이런 변화도 좋네요! 다음엔 국수같은 메뉴도 도전해 볼 만 한데요...ㅋㅋ
아이들의 놀이대장 별나무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아빠, 띵구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터전에서 저녁식사 및 뒷풀이를 마치고 그냥 헤어질리 없잖아요?
모두 귀가후 아빠들은 다시 라페에서 모였습니다.
총8명의 아빠들, 오랫만에 모여서인지 집에들 들어갈 생각을 않으시고 새벽 3시반까지 마셨다는...

자 다음엔 언제 볼까요?

 

와우
더운날 애쓰셨습니다
마을 청년들 같으셔요~^^
어른들께서 든든해 하셨을듯~
홍반장님도 좋아하셨을꺼예요
나들이길이 한결 가겹겠네요
감사~^^

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여럿이아빠들 멋져요
깨알같은 후기도 재미집니다 ㅋ
띵구 근데 어쩔 ㅡㅡ 괜찮으세요? 끝까지 몸으로 놀아 주시던데 애들한테 딱 찍혔을듯. 다음 모임까지 몸 만들어 오세요 ㅎㅎ

띵구는 더 이상! 아빠방 모임에 못갑니다. 제가 그렇게 해버렸습니다!
^-----------^

고생하신 아빠들의 모습이 정말 멋져요~~~^^
수고 많이많이 하셨어요~~띵구 몸놀이 계속 기대해볼게요..ㅎㅎ

사막여우 정말 더웠나보네요 ㅎㅎㅎ
아빠들 고생하셨네요 ~

띵구 첫단추 잘못 끼우셨네요 ㅋㅋ
체력단련하시고 터전오세요

모두 더운날 넘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