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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랑 작은 학교가 학교 여는 잔치를 합니다.
작성자 : satiag
  수정 | 삭제
입력 : 2005-02-24 11:32:52 (7년이상전),  조회 : 131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힘입어 저희가 ≪물이랑 작은 학교≫를 열고,
소박하게 학교 여는 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10여 년 동안 과천에서 『우리 말과 어린이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으로
아이들과 만나왔던 교사 네 사람과 뜻을 함께하는 부모들이 힘을 모아
물이랑 작은 학교를 열었습니다.
2월에 한 주 동안 예비 학교를 열었고,
3월 2일부터 아이들과 학교 생활을 시작합니다.
학교를 여는 첫 해인 올해는
여섯 살부터 열세 살까지 15명의 어린이가 함께합니다.
물이랑 작은 학교는 어린이들이 참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과 슬기를 다할 것입니다.
지켜보아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때: 2005년 3월 6일 (일요일) 늦은 2시부터
곳: 물이랑 작은 학교

주소: 과천시 중앙동 28-5 (희망 5길)
전화: 02-507-6465

<학교 오시는 길>

- 지하철로 오실 때
4호선 과천역 → 7번 나들문, 과천정부청사역 → 11번 나들문으로 나와 걸어서 10분
- 버스로 오실 때
9, 9-3, 11-1, 11-2, 11-3, 11-5, 11-6, 552, 777, 4424, 4425, 9502, 9504 등
‘1단지’ 또는 ‘과천시청ㆍ전화국’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학교 집이 넓지 않아 손님들이 불편해 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희가 보여 드릴 자랑거리도 없고, 맛나고 풍성한 잔칫상도 마련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알리지도 않는다면 도리에 어긋난 일이라 여겼습니다.
저희가 손님 대접을 소박하게 할 터이니 어떤 선물도 받고 싶지 않습니다.
굳이 선물을 생각하시거든 아이들이 읽을 책 한 권이나 공책 몇 권을 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디 저희 뜻을 헤아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 학교는 조용한 이웃집들 가운데 있습니다.
학교 둘레에 차를 세울 곳이 마땅하지 않으니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오시면 더 좋겠습니다.
이웃들이 학교 잔치 때문에 큰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02년 2월 24일
물이랑 작은 학교 큰일꾼 김홍배 드림


물이랑 작은학교 누리집 home.freechal.com/mmooll




<학교 오시는 길>





물이랑 작은 학교 누리집에 오시면 약도를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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