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운영
-왜 협동조합으로 구성하나요?
협동조합이란 사람들의 자치적 협동조직으로 부모협동보육시설은 주로 이 같은 협동조합 방식을 취합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민간의 재원을 모으는 방법으로 협동조합 방식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둘째 누구가 동일하게 출자하여 참여하므로(단, 교사 조합원은 출자하지 않습니다.) 평등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에 유리합니다.
어깨동무 어린이집은 부모가 출자하고 교사는 당연직 조합원이 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집을 '터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터전이라는 용어 안에는 공간적인 의미를 넘어 공동체적 생활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터전이라 말할 때는 '어린이집에 다니는'이라는 의미보다 '터전에서 생활하는'이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 토요일은 터전운영을 어떻게 하나요?
토요일 터전운영은 품앗이 형태로 토요아마가 집에서 깨동이를 돌봅니다.(오전 7시 30분～ 오후 3시) 토요아마는 주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토요아마임을 공지하고 깨동이를 보낼 집은 목요일까지 댓글을 답니다. 댓글이 없으면 그 주에는 토요아마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토요아마를 한 후 공동날적이를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