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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조합 주요사업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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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대구 공동육아 협동조합 사업계획

⏕ 사업 배경

 

끊임없는 경쟁, 효율만을 추구하는 시스템, 돈이 최고의 가치인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이 사회 안에서 공동육아는 항상 위태롭고 매년 위기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지키고 더 확장해 나가기 위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매년 노력해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에 올해도 우리의 가치를 실현시키고 지키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공동육아를 확장 시키고, 자연과 더불어 자연 안에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또한 올해는 협동조합 기본법의 발효로 인한 우리조합의 조직 재구성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해입니다. 협동조합을 위해 만들어진 법에 기초하여 우리 조합이 어떠한 형태로 재구성 되어야 하는지에 관한 논의는 우리 조합에 만만찮은 과제가 될 것입니다.

 

처음 공동육아를 만들 때 사람들은 교육의 지향은 ‘생활’로 녹아들어 표현된다고 보았습니다. 생활리듬은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 주도하는 곳, 자연이나 사람과 만나면서 배우는 곳, 획일적이지 않고 모든 것을 통합하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성별 연령 장애 계층 인종 따위의 차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사는 삶을 배우는 곳, 인간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자연 속에 건강한 인간이 되는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곳, 그것이 당시의 교육 방침이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는 아동의 성장을 돕는 일을 부모만이 아니라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는 물론 육아에 관련된 각종 사회조직과 집단이 육아의 책임 담당자가 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원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양육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로 공동육아 개념의 핵심입니다.

공동육아는 말 그대로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란 뜻입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내 아이’를 맡기거나, ‘남의 아이’를 보호해 줄 때의 ‘아이’가 아니라 처음부터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뜻의 ‘아이들’입니다. 여기서 ‘함께’란 나뿐 아니라 이웃, 지역사회, 국가 모두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함께 책임지고 키워보자는 뜻입니다. 특히 형제자매가 적은 요즘 현실에서 아이가 더불어 사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부모들도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육아는 ‘내 아이 바라보기’ 가 아니라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기’입니다.

 

⏕ 사업 목표 : 통(通) 통(通) 통(通)

 

1. 우리와 통

- 조합원들 간의 소통 강화

- 교사와 아마와 아이들의 소통

- 재미있는 조합 활동

- 양파 키우기 등의 기존 공부 모임 확대

 

2. 마을과 통

- 지역사회와의 연대 및 실천

- 직거래 장터

- 타 조합과의 소통

- 생협 마을 모임

3. 자연과 통

- 천을산 청소

- 동네 가꾸기

- 단오 등의 행사 안에 자연 끌어들이기

⃞⃞ 2013 조합 연간 계획

 

 2013년

 제목

  3월

 정기총회(15일)

       

 이사진워크샵(9일~10일)

       

봄맞이 대청소(17일)    

  4월

신입조합원교육(13일)

       

터전살이 시작 (20일)

  5월

어린이날 행사(5일)

  6월

단오행사 + 1차조합원교육(13일)     

  7월

교사대회(25일~27일예상) 

 

천을산 청소 (미정)

 

터전방학(29일~8월2일) 

  8월

대청소(4일) 

 

개원잔치 + 2차조합원교육(26일)

  9월

조합들살이(28일~29일)     

 10월

대기자설명회(9일)     

 

대기자면접(19일~20일)

 11월

김장(29일~30일) 

 12월

임시총회 + 송년회(28일)   

 2014년 1월

대청소

  2월

인수인계

 

졸업식

* 대구지역 연합 체육대회 미정

홍보소위 사업계획

 

1. 13년 홍보소위 명칭 : 명랑홍보↖(^▽^)↗

2. 구성원 : 홍보이사, 편집장, 에디터, 홈피관리자, 대기자담당, 댓글달기운동본부장, 홈피이전T/F팀, 해피바이러스뿡뿡이

 

1. 대내 활동

1) 홈피

-조합가족사진(소개) 업데이트 (인수완료 및 실행완료)

-홈피대문단장 (자연과 닮은 아이들 캘러그라피 적용, 해바라기방과후 문구 삽입, 아이들 사진 랜덤 적용, 실행완료)

-조합가족 칭찬하기-마실,아마 등 조합발전을 위한 모범사례 시 적용(예: 네팔에 가방보내기-준서네편)

-파파라치(부끄러울 수 있으나 더불어 분명 뿌듯하게 만들 수 있기에 조합원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명랑사진 공유)

 

2) 소식지

-소식지공작소 개설(편집장, 편집자 및 원고투고의 장)

-GOOGLE문서공유시스템 적용(메일로 원고취합이 아닌 '누구나 수정가능'한 서준식 최첨단 공유시스템적용완료)

-조합원 모두에게 소식지의 의미 고취(필요시 폐간불사)-소식지발행은 숙제가 아닌 축제가 되어야함

-끊임없는 소식지 존폐에 관한 자문과 논의 요구(홈피와 상존 및 상쇄역할)

-명예조합원(1년차)에게 소식지 분기별(?)우편전달 검토(명예조합원 관리는 홍보소임)

 

2. 대외 활동

1) 지역마을에 공동육아 홍보를 위한 천을산 쓰레기 줍기(넝마주이) 캠페인 등 검토 및 실행?

2) 홈피 이사(네이버 or 다음카페)

공공교 소속 수도권 내 어린이집 동향 파악 결과((또바기 어린이집 등 다수의 홈피관리자와 유선연락 및 메일교환)

다수의 어린이집이 공공교의 폐쇄적 홈피를 떠나 포탈검색엔진을 낀 카페로 이주함 확인

 

* 왜 홈피이사를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자문결과,

- 조합의 존속 및 발전을 위한 신규조합원모집의 풍부한 수요증대를 위한 자동적 홍보의 교두보적 역할.

- 네이버로 '씩씩한 어린이집' 검색 시 공공교홈피주소 한줄로 땡

but, 네이버카페를 쓰면 홈피 내 공지 및 게시글이 오픈되어 대기자수요의 확장이 가능함.

- 수년동안 만성화된 홈피기능적 문제의 해결가능

(예: 한줄메모장, 용이한 사진첨부기능 등 이용가능한 대부분의 홈피기능 오픈, 자동로그인, 스마트폰 카페앱활용가능)

- 공공교홈피 하드디스크 노후로 인한 접속 불안정 완전해결

- 돈이 안든다.(다만, 홍보소위는 시간과 노력, 스트레스로 수개월간 죽어난다.)

- 공공교확인 결과, 카페로 이사 시 기존의 공공교홈피 또한 배너(구홈피 형태)로 연결가능.

- 홈피를 이사한다면 13년이 기술적으로 적기임은 분명.

- 위의 홈피새단장(기2월단행)은 홈피이사에 대한 조합원 신뢰구축을 위한 샘플.

 

* 홈피이사의 가장 큰 이유

우리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대로 있다면 씩씩한의 10년이 넘는 역사가 전통의 자랑일 수 없다. 본인이 졸업을 하고 아이들을 대안학교에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왜 그 때 대안학교의 설립을 고민하지 않았던가.가 회한으로 남는다.(12년 조합원교육에서 유지현부의 말씀인용)

고로, 조심스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대안학교설립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그 시발이 될 수 있을까.

메시아론(주하아빠)에 동감. 메시아는 하늘에서 짠하고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중 누군가가 메시아가 등장할 토대를 분명 조성하고 마련해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누군가 한 명이 예수님(?)이 되어 홀로 십자가를 끌고 대속죄의 제물이 되기 위한 행진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 다 같이 그 십자가를 나누어 지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중 누군가가 그 일을 해야 해…라는 게 아니라,

모두가 그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 그러기위해 분명 '대기수요의 대폭증대'가 바탕이 되어야한다.

 

홈피가 검색엔진에 오픈되면

대기자가 기어이 찾아들어와야만 알 수 있었던 기존의 환경(공공교홈피)이 아닌 찾아들어올 수 밖에 없는 여건이 된다.

예로, ‘씩씩한 어린이집’을 포탈엔진에서 검색하면 카페내용이 자연검색되고 블로그 등으로도 확장 재생산되면서...

('아! 이 사람들이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지향하는 바가 이거구나...라는 게 자연노출되고, 우리의 즐거운 얘기나눔을 통해 우리만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다.)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 더 이상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내부적으로 만들어 볼까.가 아니라, 외부적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만들어야만 되도록!

대폭적인 대기수요의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제 2의 씩씩한, 제 3의 씩씩한이 생기고 이와 더불어 해바라기방과후도 확장되지 않을 수 없게 된다.(성미산마을 참조)

 

그들만의 리그. 폐장.

 

이렇게 그 당위성이 확보가 우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홍보소위적 관점에서 홈피이사를 13년 사업계획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