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권리선언
어린이 보육권리 선언
- 날마다 햇빛과 바람, 물, 흙속에서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 매일 나를 안아주고, 나와 눈 맞추며 이야기할 수 있는 어른친구(선생님)들을 충분히 주세요.
- 따뜻한 간식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주세요.
- 장애를 가진 친구들, 조금다른얼굴, 다른 말, 다른 나이의 친구들과도 함께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 꽉 짜인 시간표로 움직일 때마다 줄 세우지 말아주세요.
- 여자와 남자를 옷과 놀이와 말로 구별하지 말아주세요.
- 모두가 똑같은 옷과 가방과 모자를 쓰고 다니지 않게 해 주세요.
- 글자와 숫자와 외국말을 너무 일찍 익히게 하지 말아주세요.
- 화난얼굴, 노여운목소리, 무서운매로 우리를 슬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 학교가 끝난 후에도 우리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교사 보육권리 선언
- 안정된 보육시설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한 교사가 돌보는 아이들의 수를 줄여 주세요.
-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재교육의 기회를 넓혀주세요.
- 교사들의 적절한 근무시간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세요.
- 교사들이 교육의 주체가 되어, 부모들과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 보육권리 선언
-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게 좋은 보육시설을 집에서 가까운 곳에 많이 만들어주세요.
-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행복을 지원하근 보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해주세요.
- 바람직한 보유에 필요한 비용을 부모와 사회가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 보육시설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교사들과 늘 상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영아보육, 야간보육, 장애통합보육 같은 다양한 보육시설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보육권리선언은 2004년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제1회국제학술대외에서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