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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이 왜 짠 지 이제 알겠네!"
작성자 : 자연
  수정 | 삭제
입력 : 2017-03-24 12:44:12 (7년이상전),  수정 : 2017-03-24 12:44:43 (7년이상전),  조회 : 311
자연과 세헌, 동윤, 태환, (김)가연, (원)가연, 혜주, 상민, 현우가 있는 통합1반의 이름은 콩자반이에요.
우리 반 주제학습이 콩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1년동안 콩에 대한 탐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콩으로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찾아서 해 볼 작정인데, 첫 시간으로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장을 담그기로 했어요.
장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공부하고 메주에 소금물을 넣어 장을 담갔어요.
소금을 넣고 또 넣어도 계란이 잘 뜨지 않자 "아, 간장이 왜 짠 지 이제 알겠네!" 합니다.
아이들은 구수한 메주 냄새도 맡아보고, 몰래 소금도 찍어먹었지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속담을 배웠는데 구더기가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아이도 있었어요.
나쁜 기운이 들어가지 않게 잘 돌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담겼으니, 40일이 지나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만들 수 있겠지요?



(김)가연이의 하루이야기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나무날. "이제 진짜 봄 같아."
제목 : 확인
오늘 어제 장 담구 것을 오늘 확인하러 갔다. 아직은 간장 된장이 잘 만드러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소금물이 조금 검정색인거 같다. 하지만 나는 간장 된장이 잘 됄거 같다. 간장 된장이 잘 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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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혜주아빠간지럼 ( 2017-03-25 19:45: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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