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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작성자 : 캥거룩
  수정 | 삭제
입력 : 2007-07-02 23:42:45 (7년이상전),  조회 : 53

오늘 소금쟁이가

진성이가 TV 얘기 너무 많이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창피해라

 

소식지모임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진성이한테 한마디 하려고 했죠.

어찌 알고 잠들어 있대요.

 

자는 얘한테라도 한마디 했더니

어머님 말씀

"진성이가 언제 어린이집 갔다고? 오늘 처음 간건대"

(한 일주일 쉬었거든요)

소금쟁이, 어머님말씀 들었죠? ㅋㅋㅋ

 

1월에 시작해 3월에 끝난 드라마에 나온 배우에게 엮여

제가 아이들까지 심하게 엮어놓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아이들 앉혀놓고 같이 본 영화가 "안녕 UFO"입니다.

그것 말고 몇개 더 있습니다. ㅋㅋㅋ

 

사실...TV를 보기 시작한 것은 저입니다.

 

요즘엔 진성진아가 쉽게 TV를 볼 수 있죠.

진아는 한참 보면 눈이 아프다고 흥미없어 하는데

진성이는 환장을 하고 봅니다.

 

TV보고 있을때

"자전거 타고 산책가자"

하면 벌떡 일어나지 못하기 시작한 것이...한참 되었을 것입니다.

어제는 혜윤이가 놀러 왔는데 진성이는 내내 TV를 봤어요.

이 지경까지!

 

한아이가 TV에 미쳐 TV 수다로 하루를 채우면

본인은 물론 다른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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