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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엄마가 만든 생일 게시판 샘플
  수정 | 삭제
입력 : 2012-04-15 01:04:07 (7년이상전),  수정 : 2012-04-15 01:05:59 (7년이상전),  조회 : 374
작년 이맘 때 처음 어깨동무 등원해서 여진이 생일을 맞아 생일 동영상인가 뭔가 만든다고 땀 좀 흘렸더랬죠.

만들면서 생각한게, 내년에는 어쩌나... 였는데.

벌써 한해가 흘러, 여진이 생일이 다가오며, 게시판을 또 만들려니, 한숨이 나오네요.


4월에 여진이꺼 만들고, 12월에 효주꺼 만들고, 내년 4월에 또 여진이, 내년 12월에 효주...


사실 눈 딱 감고 안 만들어도 되지만... 그러기도 어렵고 (- 두 놈이 말이 많아, 후환이 두려운...)

계속 만들자니, 귀찮기도 하고, 일년에 두 개씩 쌓여가는 그 사진 게시판들 처치 곤란일거 같고...해서,

매사 귀찮아 하는 게으른 엄마가 머리를 짜네, 매해 다시 만들지 않아도 되는 사진 게시판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매년 사진 한장만 인쇄해 붙이면 되니까, 매번 새로 만드는 것보다 덜 번거롭고,

계속 재활용할 수 있고, 버리거나 처박아 두지 않고 집에 걸어놔도 되고.... (저는 그냥 접어 둘 예정)

나이 별로 한장 씩 붙여 놓으니, 아이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게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지만...

단점이, 생각없이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길이가 길어요 ^^ ㅋㅋㅋ


다음에 혹시 다른 분이 비슷하게 만드실 때 길이 조정만 잘 하심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만든 여진이 사진 게시판 샘플 올리구요, 여진이, 효주 거 한꺼번에 만들다가, 하나 더 만들게 되었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선착순 1분 드립니다. ( 사실 몇 개 더 만들려고 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어요. 힘도 들고...)


*** 사진판은 모두 9장이에요. 원하시는 사진 붙이시면 되요.
(저의 경우, 탄생, 1살, 돌, 2살, 3, 4, 5, 6, 7살, 즉 얼집 졸업할 때까지 붙이려고 9장을 만들었어요)
3*5 사진 가로, 세로 모두 붙일 수 있고, 설명 적을 수 있는 여백을 두어 만들었어요.

*** 액자 형식 아니어도, 매해 만들지 않으려면, 병풍처럼 만들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이 있을 듯 합니다. ^^
 



여진이 생일 사진 게시판



여진이 생일 사진 게시판



필요한 분 업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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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 2012-04-16 22:30: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저도 구상한 바 있으나, 아직 만들지 못해 공개 못 하네요(전 병풍 스타일로..). 음.. 자스민 것도 훌륭합니다.^^
경쓰맘 ( 2012-04-18 10:37: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2012년 일복이 터져 매일 야근하다 백만년만에 홈피 들어와보니 새로운 글이 많네요.

그렇쟎아도 애들 데리러 갈 때마다 하나씩 늘어나는 생일 사진판 보면서, 경태 때 어떻게 만들어야 되나~~ 1초 정도 고민하며 그 때(8월) 가서 생각하자로 미루었는데...

자스민, 액자 만드신 거 매우 훌륭하네요. 혹시 아직 누가 안 가져갔음 제가 줄 섭니다^^. 미리 확보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여름 경태 생일 맞이하려구요. 아마 그 때는 경남이 돌 이후 출력하지 않은 사진들을 출력하느라 골치가 아플 듯 하여 액자틀이라도 우선 가지고 있음 마음 뿌듯할 듯 합니다^^.
자스민(여진엄마) (2012-04-18 10:43:39 (7년이상전))
경태네 낙점입니다!!! 경남이 것도 만들어야 하니, 원하시면 남은 재료도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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