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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1차 후속모임 정리 및 2차 모임 공지 (28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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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1-28 07:26:41 (7년이상전),  조회 : 130
전체 조합원교육 이후 우리가 지향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후속모임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정리해서 올린다는 것이 공사다망하여 늦고 말았네요 T.T
오늘 저녁에 2차 모임이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 합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터전에서는 네모가 참석하십니다. ^^


마을 공동체 후속 모임 1차.



- 일시 : 2012년 11월 13일 오후 8시

- 장소 : 우리튼튼 어린이집

- 참석자 : 무지개 - 여름, 소나기, 젓가락, 초록봉, 노래, (매실)

열리는 - 아구, 낙타, 마술봉, 매실, 빛나는

맑은샘 - 박희선

튼튼 - 진달래

함께크는 - 루피

과천시의회 - 서형원, 박정원









1. 2012년도 하반기 과교문연 강좌 "우리는 왜 마을공동체를 꿈꾸는가" 설문 결과 (설문제출 10명)

- 마을공동체 필요한가? : 필요없다(0명) 있으면좋다(4명) 매우필요하다(6명)

- 어떤 공동체가 좋을까?(복수응답가능) : 마을식당 등(8명), 문화공간(8명), 배움터(7명), 돌봄사업(4명), 기타마을경제(3)







2. 교육 후기 및 후속모임에 참석하게 된 이유는?

- 협동조합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

- 맑은샘 내부에서도 공동체 사업를 추진코자하는 동력이 있음.

-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단위조합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연대가 가능케 됨

- 첫번째 강의에서 나의 노후에 대한 생각을 환기할 기회를 갖게 됨. 마을의 중요성이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님.

- 두번째 강의의 네트워크가 인상적이었음. 공통의 상징적 공간에 대한 필요성 인식 계기

- 지역연대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







3. 공동체 경험과 사례 공유

- 우면동에는 마을회관 같은 공간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나 실제 아이들이 이용하지 않음.

아이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함. 부림동도 비슷한 상황

- 관에서 운영하는 곳은 요식행위 및 규칙이 많아 불편함. 운영권을 주민이 직접 가지는 것이 바람직.

- 무지개 기타모임이 무지개에서 시작했으나 현재는 무지개 아닌 사람이 더 많음.

일단 뭔가 만들고 그게 재미있어 보이면 사람들은 모일 것임.

- 셋째네 과자가게 같은 경우, 지인보다는 동네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 음식은 수익성이 낮음.

- 책만세(무지개 - 책으로 만나는 세상)와 같은 도서관 사업은 책 기부를 많이 받음. 공간확보 어려움

- '마실'의 경우를 보면, 아주 많은 사람이 아니어도 가능함.

- 고양시의 경우 1개 어린이집을 동력으로 점차 발전한 것.

- 성미산마을의 소행주(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만들기)에서는 공동주택을 지으며 1평씩 기부하여 공동공간 마련.









4. 뭘 하고 싶은가.

- 도서관, 카페, 호프집, 식당, 인문학 공부 모임 공간, 마을 학교, 복합공간,

- 어떤걸 먼저 하는가 순서는 상관없다. 동시다발도 가능하지 않을까?

-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자. 모든 방법 (페이스북, 설문 등등)을 통하여.







5. 어떻게 할 수 있을까.

- 용마골 마을회관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 경매 물건등을 매입하는 것도 가능하나 처음부터 매입으로 정하고 시작하기는 어려울 듯.

- 과천시 지원은 좀 더 구체적인 안이 나온 후에 이야기 해 볼 수 있을 듯.

- 교회 등의 단체와 공간을 공유하는 방안도 가능 (시간차)

- 지역사회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게 어떨까.

- 발기인 모집 → 조합구성 → 운영진 선출.의 순서로 진행할 수 있을 듯.

- 단일 기획팀 구성

- 모두 함께 모인 후 3~4개 팀을 구성하여 각 팀에서 일을 추진하는 방법







6. 다음 할 일

- 과교문연에서 2번째 모임까지 지속성을 갖고 진행하도록 하자.

- 외부 사람들과 함께 <마을공간 상상모임(가칭)>을 만들어보자

- 다음 모임을 위한 자료조사, 사례조사 : 매실, 노래




2차 모임 공지 -- <마을 공간 상상 모임에 오세요>



날 : 2012년 11월 28일 (수), 저녁 8시

곳 : 과천 시의회 열린 강의실





8 년째 단오행사를 함께 해오던 과천과 우면동의 공동육아어린이집 열리는, 우리튼튼, 어깨동무, 함께크는과 대안초등학교 무지개, 맑은샘, 그리고 두근두근 방과후가 올해 과천 남서울교육문화연대(약칭 ‘과교문연)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목적은 단오행사를 좀더 안정감있게 하기 위해 시의 지원을 받기 위한 것이었지만, 막상 만들고 보니 그동안 서로 각자 살기에 바빠 하지 못했던 것들을 꿈꾸기 시작하는 작은 힘이 생겼습니다.



그 작은 힘을 바탕으로 단체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과천의 마을 공동체 꿈꾸기’라는 주제로 강연도 듣고 토론도 하는 전체교육을 진행했습니다(11월10일). 그리고 단지 한번의 좋은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로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해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첫 번째 모임을 했습니다(11월13일).



각자 가진 생각을 수다처럼 풀어놓은 첫 번째 모임으로부터 이제 두 번째 모임을 제안합니다. 이른바 ‘마을 공간 상상모임’입니다.

작은 도서관부터, 카페, 식당, 술집, 인문학공부등 동아리모임공간, 극장... 등등 자유롭게 드나들며 따뜻하고 긴밀한 마을공간을 만드는 상상을 시작했습니다. 마을 공간만이 아니라 공동급식업체 등 함께 하는 사업들도 상상합니다.




과교문연말고도 과천에는 과천품앗이, 동화읽는 어른모임 등 열심히 활동해온 단체들이 많습니다. 두 번째 모임에는 과천내의 여러 단체 또는 개인들이 좀더 모여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두 번째 발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과천처럼 땅값, 임대료 비싼 곳에 공간마련이 과연?’,

‘생각은 있는데 또 품내서 일하기엔 바쁜데...’,

‘여러 단체 사람들이 모여 서로 생각을 모아낼 수 있을까?’...

미리 걱정하기와 미리 좌절하기는 금지입니다^^. 마을공동체, 마을공간만들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걱정과 우려는 뒤로 하시고 가볍게 오세요.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테니까요.



두 번째 모임은 이렇게 진행하려 합니다.



⓵ 몸`마음풀기 - 어색함 풀기위한 간단한 놀이와 인사

⓶ 생각열기 - 다른 공간 자료 같이 보기

⓷ 마을공간(사업) 생각태풍(브레인스토밍) - 공간, 사업, 진행방식, 관계망... 등등

⓸ 생각태풍 결과 모으고 추리기

⓹ 현실화시키기 위한 팀짜기

⓺ 이후 일정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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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동산(엄정우빠) ( 2012-11-28 13:28:1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자스민.. ^^ 감사합니다. 아직 어깨동무를 떠나지 못하셨군요. ^^ 우리도 보내지 못했고요... ^^ 반갑습니다. ^^
'마을공간 상상..." 좋은 모임이네요 ... ^^
네모희찬희수부 (2012-11-29 09:17:38 (7년이상전))
자스민은 아직까지 어깨동무의 교육이사이시고 조합원이 십니다.
교육이사는 내년 현 이사진 임기와, 조합원 탈퇴는 내년 졸업때 함께 하자고 제가 요청드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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