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

첫번째 그림책 읽기 모임은 꼬꼬, 스마일, 제제, 토끼가 함께 했습니다.
<이야기 주제>
1. 나 혹은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 휴가] 안녕달, 책읽는곰
토끼가 좋아하는 그림책, 요 몇년간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인 안녕달의 모든 책이 다 좋다. 천유주 작가(내마음, 팔랑팔랑)와 함께 요즘 가장 좋아하는 작가.
[수박수영장] 안녕달, 창비
꼬꼬가 소개한 민지가 좋아하는 그림책, 파주 출판단지에서 지난 겨울에 샀는데, 여름에 꼭 읽어주고 싶었다.
민지가 요즘 좋아하는 그림책이라 몰래 들고 나옴.
[모르는척 공주] 최숙희, 책읽는곰
제제가 소개한 제인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북스타트 교육에서 일게 된 책인데, 제인이가 그때도 지금도 좋아한다. (자주 다투는) 엄마아빠가 봐도 좋을 것 같다.
[서툴러도 괜찮아] 앤부스, 사파리
스마일이 소개한 그림책, 자존감과 과련된 책을 찾다가 읽게 되었다. 요정이 등장하는 책이라 여자아이들도 좋아하겠다.
시윤이가 좋아하는 책은 공룡이나 시람들이야기 [개구장이특공대](전집) 시리즈는 시윤이 재윤이 모두 좋아하는 책이다.


2. 여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 여름 분위기
[마법의 여름] : 여름방학을 맞는 초딩들에게
[심심해서 그랬어] : 보리 사계절 그림책 중 여름편, 이태수씨의 사실적인 그림(세밀화) 으로 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있음.
[왜냐면] 안녕달: 바닷가마을에 사는 엄마와 아이의 마주이야기, 너무 귀여움
-여름 먹거리
[수박수영장] 안녕달,
[화가 난 수박 씨앗] 사토 와키코: 작가의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도 추천
[수박씨를 삼켰어]
[냠냠 빙수]: 너무 웃긴 그림책
[토끼들의 밤]이수지: 아이스크림 트럭을 습격한 더운 여름밤
[달샤베트]백희나: 더운 여름밤 읽고 싶은
-바닷가에 놀러간다면
[파도야 놀자]이수지 : 글이 없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그림이 이끌어 가는 이야기, 이수지작가의 책들 모두 좋지만
[할머니의 여름 휴가] 안녕달:
[바다 100층짜리 집] :100층짜리 집 시리즈 중 하나,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읽는 책
[뿌글 뿌글 뿌글] 전집, 어린 아이들이 좋아함
-태풍, 소나기 오는 여름
[태풍이 온다] 매력적인 목탄 그림
[이렇게 멋진 날] 이수지: 어떤 날이단 모두가 멋진 날인 아이들, 오늘을 사는 우리 아이들
[비가 오는 날에]: 연필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비
-수영장
[수박수영장]
[수영장에 간 아빠]: 수영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수영장에 간 날]: 수영장에서 놀았던 경험이 디테일하게
[수영장]: 어른들을 위한?
** 빠진 책이 있나 모르겠어요.

3. 좋은 그림책을 찾으려면
- 그림책에 대한 책을 읽고 찾아보면 좋다
(웰컴투 그림책 육아,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선생님 우리 그림책 읽어요, 그림책 읽는 즐거운 교실 등)
- 재밌게 읽은 그림책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
- 인터넷 카페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추천~

4. 그림책을 읽으면 좋은 점 중 하나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다.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아이, 아이가 갖는 어려움에 대해, 엄마의 말하지 못한 마음에 대해 등등

5. 모임 운영
평일 터전에서, 격주에 한번 정도 하면 좋겠다는 의견

 

와우 역쉬 발빠른 토끼!그림책 모임 벌써 하셨군요.
후기 읽으며 공유하니 재미있어요.
여름엔 김장성의 수박 이란 그림책도 무지 재밌어요.

내용이 완전 알차보여요.
앞으로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못내 아쉽네요.

앗! 저도 안녕달 그림책 너무 좋아요~ 하준이보다 제가 더 ㅎ
그림책 모임 처음이라 기대됩니다^^

도서관에가도 어떤그림책을 빌려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참 유익한시간이였어요. 몰랐던 작가도, 몰랐던 좋은 그림책도 알게되어 좋았어요, 앞으로의 그림책모임이 기대됩니다. 우리 같이 책 바꿔읽기해도 좋을것같아요.
아이가 한때 참 좋아하고 잘 읽었던책인데 지금은 거들떠보지않아 마음아픈 그런책들이 다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많은 책을 준비해오셔서, 좋은 작가와 그림책의 신세계를 알려주신 토끼. 감사해요! 힘들게 그자리까지 갔지만, 텅 빈 마음을 예쁜 그림책 보며, 마음훈훈했습니다. 저녁을 함께먹지 못해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