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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방모임일지
작성자 : 캉거루
  수정 | 삭제
입력 : 2008-03-20 17:29:20 (7년이상전),  조회 : 48

각 가구당 아마한분씩 참석하셨습니다.

아! 휘서네는 일이 있어서 못오셨습니다.

 

넉넉한 놀이감으로 넉넉하게 놀고

부족하지도, 남지도 않게 딱 맞게 저녁밥을 먹고

촉박한 듯, 여유로운 듯 노래부르기를 하고

방모임을 끝냈습니다.

 

가족간의 화합을 위한 노래부르기는

장기자랑 형식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저희들끼리 잘 놀고 있는 아이들 불러 노래 부른다 하면 달려올까? 걱정도 되고 

뭐 애들이랑 같이 서서 부르기 이상스럽기도 하고

그냥 말까?

뻘쭘뻘쭘 마음속으로 미루다가

잘 마쳤습니다.

 

코알라네

조명 한몫했습니다.

식기세척기 한몫했습니다.

피아노 한몫했습니다.

두루 갖춘 의상 한몫했습니다.

그밖에 많습니다.

 

다음은 책 함께 읽기나 동극도 좋겠다라는 생각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다음 방모임은 백조네입니다.

승호의 흥분된 모습 상상됩니다.

애들아, 여기 우리집이거든. 이리와봐! 이거는 말이지 뭐냐면...

 

그리고 방장 오렌지로...

즐겁게 방장 해 주실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생각하니

월례회 조합원교육 후 얘기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좋은 자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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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rain ( 2008-03-20 22:06: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처음 모임부터 빠지게 되어 미안하네요. 다음모임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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