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씩씩한 어린이집(네이버이전)

지난 토요일 일요일 명예조합원 터전살이가 있었습니다.

토욜 서울에서 박희연네가 내려오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희연이는 이제 잘 안따라 나선다고 하네요..연수랑 성희랑 여전한 모습으로 왕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맘이 짠 하더라구요...서울 가서도 잘 놀아야 할텐데~~

조장인 종인부가 저녁 무렵 이불 김치 사과를 가지고 오고....족발과 막걸리가 도착하고...
세하부가 맛나는 돼지 김치찌게를 만들고...일단 명예조합원인 종인네와 희연네 재홍네 그리고 현 조합원인 저, 세하네, 그리고 승주 민주네 상화도 보였구요...암튼 이렇게 시작햇네요.. 아참 지나가다 잠시 들러신 조정원부 도 반가웠습니다.

한두잔 술마시고...해바라기 이사장님 오시면서 분위기 완전 좋아지고...좀 지나서 하랑네도 합류하고...수정민부도 오시고 류소정부도 오시고..... 빠질수 없는 수하부도 오시고...총무이사님도 들러주시고...상화모도 상화 데리러 와서 저녁해결하시고...병준모 문영모도 와주시고.....암튼 많이 모여서 같이 잘 놀앗습니다

저는 아이들때문에 좀 일찍 나왓지만...나중에 다혜부도 오셨다고 하더군요...

3시반까지 즐겁게 놀았다는 풍문이~~

다음날 아침 해 터전 공사가 있어서 가보니 명예조합원이신 희연부 작업하고 계시더군요...부지런한 나무꾼..

이것 저것 작업하면서 또 막거리가 나오고 화덕에 북경오리랑 삼겹살이 익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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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조합원들이 더 많이 오셨으면 좋았을껄 하는 맘이 들엇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들 오실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점점더 재미있고 점점더 오고싶어지는 명예조합원 터전살이가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같은지역 같은 마을에 사시는 동안은 언제든지 오고싶을때 찾을수 있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이 되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연락처 꼭 남겨 주세요...

 

서울에서 와주신 나뭇꾼과 성희, 연수. 어디 멀리 간 것이 아니라 그저 바빠서 잠시 얼굴을 못보다 오랜만에 만난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내년에는 희연이랑 희연엄마도 뵙고 싶네요. ^^

환승이랑 환승모도 다녀가셨습니다...호시기랑 함께 ㅎㅎ 아 후기 어떻게 쓰지 고민했는데 한방에 해결됐네...

몰랐네요
반가운 자리를
무관심을 용서하시길

공동육아 나가면 우리 남편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우리가 명예조합원이 될 날을 위해 이래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

글로만 읽어도 자주 만난듯 반갑네요 ... 담에는 상주에서도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