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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방모임 후기입니다.
작성자 : 방울꽃
  수정 | 삭제
입력 : 2013-11-15 13:48:37 (7년이상전),  수정 : 2013-11-18 17:01:06 (7년이상전),  조회 : 49
11월 13일 수요일
참석자 : 방울꽃, 열매, 비행기, 발가락, 윙크, 눈꽃새, 브로콜리, 새둥지, 연두, 귤, 소독약, 풍선

1. 다음주 금요일(11월 22일)에 시장놀이를 합니다.
11월 15일 금요일까지 아래 시장잔치 물품 품목 확인하시고 터전(교사방)으로 보내주세요.
( 모아진 물품들을 확인 후 상점 분류 등을 하게 됩니다.)
품목- 옷(비옷, 모자, 머플러 등 : 어른용도 포함), 신발(장화, 부츠, 구두 등), 악세사리, 장난감, 인형, 주방용품,각 종 생활용품, 보자기, 가방, 인테리어소품, 문구류 기타 등등
2. 김장 날짜 공지 및 참가 가능날짜 홈피에 댓글 부탁드려요.
날짜 :11월 30일 토요일, 12월 1일 일요일
3. 11월 16일 토요일 터전에서 아빠 모꼬지 있습니다.
4.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떤게 좋은지 생각해보시고, 11월 말까지 알려주세요..
5. 터전에서의 음주에 대한 이야기
- 터전은 아이들의 교육기관이면서 조합원 사무실로써의 장소이다. 관련하여 술문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자.
- 이사회에서는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의 뒷풀이에서 술을 마실수 있는 걸로 결정-> 아람방 입장에서는 이사회
공식 결정 전에 함께 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과정상의 아쉬움을 이야기 함.
- 몇해 전에 비해 요즘 터전에서의 술문화는 뒷처리 문제나 과한 술자리로 눈쌀을 찌푸릴만한 일은 없었던것 같다.
- 그러나 술이 개인의 취향의 문제일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에 대한 배려 또한 필요하다.
- 교육기관이니 만큼, 남은 술은 절대 터전에 두지 않을 수 있도록..
6. 지난 나들이에서의 가시 문제
- 지난 수요일 정자로의 나들이에서 여러명의 아이들이 가시에 찔렸음. 하원시 혹은 하원이후에 발견됨. 생각보다 많은 가시가 박힌 아이들이 있었고, 응급실이나 병원에서 가시를 뺌.
- 당일의 상황 : 아람방 꽃다발은 안식월, 바람개비가 그날 연차이셔서 귀염둥이가 아람방을 맡고, 대체교사 눈송이와 보름달, 장미가 당찬,참실방을 담당하였는데, 나들이 장소인 정자에서 자잘한 가시를 많이 찔려온 상황. 특히 당찬,참실방 아이들이 그 가시에 많이 찔렸는데, 아프다고 선생님들께 말한 아이도 없었던 것 같고, 딱히 아이들의 손을 확인할 만한 일이 없었던 듯.(양치나 손씻기도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상황이다 보니), 하원무렵 민준이가 넘어졌는데, 다친걸 확인하시던 귀염둥이가 민준이의 손에 가시가 있는 걸 보고 빼주셨음. 하원시 소독약이 가시문제를 발견하시고 전체 카톡이나 문자로 아마들에게 아이들의 손에 가시가 있는지 확인하기를 권유함.
-> 워낙 활동적으로 놀다보니 다칠수는 있으나, 다친후의 뒷처리 부분(다친 경우 아마들에게 연락, 아마가 연락이 안 될경우 제2순위의 연락 가능 가족에게라도 연락이 취해졌으면, 다친일이 발생한 경우 그와 관련한 안전 교육을 가정이나 어린이집 모두 해주시길.)에 있어서의 미흡함이 발생함.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7.전체 카카오톡 사용의 문제 : 전체 공지나 긴급 사안에 대한 것만 전체 카카오톡 및 문자로 공지. 개인적인 내용들은 개인끼리 카톡 권장. 특히 아마 교환의 경우 개인 부탁내지 개인 문자 카톡 권유. -> 홈피에 공지사항 게시 및 참고 하기, 홈피 활성화
8.교사분들께 건의사항입니다.

언어사용 : 아이들 사이에서 '헐', '대박','완전'이라는 비속어 들이 유행하고 있다. 선생님들께서 전체 모둠시간을 이용해서 그 말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체어들에 대해서 함께 아이들과 이야기 해주시고, 대체어가 결정이 되면 아마들에게도 알려주시면 가정에서도 함께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이나 형제 자매가 함께 위와 같은 비속어 사용을 금지하고, 결정된 대체어를 꼭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9. 11월 소청소에 건의 : 창문에 방한용 뽁뽁이 붙여주세요..
10. 운영소위 : 공식적인 모임에서의 밥은 터전 쌀을 사용하는 걸로, 반찬은 급식의 잔반을 사용할수 있는 걸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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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머프 ( 2013-11-16 00:55: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전체 카카오톡은 일상 업무 중에 계속 들어오면 업무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진료 중에 미처 알람을 끄지 않았는데 계속 울리고, (계속 말하는 중이어서) 꺼내서 진동으로 바꾸지도 못하고 해서 난처한 적이 있었거든요. 가급적 홈피 이용 활성화를..^^
파파스머프 ( 2013-11-16 01:07: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언어 순화의 경우 제 개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헐'은 좋을 때에도 놀랄 때에도 안 좋을 때에도 고루 쓰이는 것으로 여겨지기에, 각각의 상황에 맞는 감탄사를 알려주어 언어 표현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좋다', '그래?', '별로다', '와~', '싫어' 등등..

'대박'은 도박에서나 쓰는 용어인데 TV를 통해 전국민의 용어로 퍼져나간 것이 참 불쾌하기 짝이 없지요. '정말 좋다!', '최고야', '멋져' 등 다양한 우리말 표현을 쓰면 좋겠지요.

'완전'은 '완전히 좋다', '멋지다' 등등 다양한 상황의 표현을 함축적으로 대체해서 쓰는 말로 생각되는데요, 역시 각각의 상황에 맞는 표현들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대체로 요즘 아동~청소년들의 언어는 인터넷이나 TV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극단적으로 단축되고 한 두 단어로 여러 의미를 포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 표현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국어 교육(?)이 더 필요하겠지요..^^ 그동안 주변의 사람들(어른들)을 봐도, 통상 책을 적게 읽고 TV를 많이 보는 사람들이 언어 표현이 좀 빈약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우리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접하고 좋은 표현을 많이 배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풍선의 역할이 크겠네요!)
파파스머프 ( 2013-11-16 01:17: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 손에 가시 박힌 것은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윤재도 꽤나 박혀 있길래 손톱깎기 이용해서 살살 제거했는데요, 대부분은 너무 작고 피부 맨 바깥층에 살짝 박힌 것이라 그 정도 제거로 충분하더군요. 다만 내버려두면 점처럼 색소 침착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며칠 있다가 한 두 번 더 확인해서 깨끗하게 제거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약간 큰 것이 하나 있었는데 (실은 하루 지나서야 발견해서 제거) 아주 약간 염증 증상이 있더군요. 물론 제거하니 괜찮아졌지만요. 가시도 식물의 일부분이니 유기 물질이고, 따라서 피부에 박히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당연한 현상인데요.. 깊이 박힌 것 아니면 집에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잘 씻기만 해도 좋아집니다. 다만 조금 염증이 깊어 보일 때는 소독약으로 몇 번 소독해도 되고요.

사람의 자연 면역력이 생각보다는 강한 편이라, 어지간히 깊은 상처가 아니면 깨끗하게 잘 씻고 소독 정도만 해줘도 잘 낫습니다. ^^ 통상 1cm 이상의 길이, 5mm 이상의 깊이 정도만 아니라면 굳이 거창한 치료는 안 받아도 됩니다. 소독 잘 하고, 밴드 같은 것 이용해서 잘 붙여만 주면 충분합니다.

다만, 속칭 빨간약이라 불리는 요드 계열의 소독약들을 쓸 경우에는 색소 침착이 될 수도 있어서, 얼굴 쪽에는 잘 안 씁니다.
구름빵 (2013-11-16 16:42:06 (7년이상전))
밤이라 많이 놀라셨던 거 같아요. 제가 가서 빼드리고 싶더라구요
파파스머프 (2013-11-16 23:04:23 (7년이상전))
저보다는 구름빵이 만 배는 더 잘 하실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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