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298
Total : 452,556
"하늘로 출동한 슈퍼히어로"… 20개 단체, 국민청원 지지
작성자 : 햇살
  수정 | 삭제
입력 : 2020-12-03 10:54:09 (3년전),  수정 : 2020-12-03 10:55:01 (3년전),  조회 : 132

​안녕하세요. 햇살입니다. 혹시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어요... 지난 10월에 한 어린이집에서 바깥놀이를 하던 중 친구와 놀다가 부딪힌 사고로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남겨준 어른들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청원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979

"하늘로 출동한 슈퍼히어로"20개 단체, 국민청원 지지

 

보육·아동 관련 단체와 학회들이 영유아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청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어린이집에 다니는 여섯 살 유아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실외에서 놀다 친구와 부딪혀 넘어졌고 그때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충격으로 사망한 것이다.

사고 이후 아동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정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올렸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979)


지난 28일 스무 곳의 보육·아동 관련 단체와 학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더 이상 아이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을 요구한 어머니의 숭고한 마음과 뜻을 담은 청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정 교사 대 아동 비율은 교사 한 명당 만 03, 15, 27, 315, 4~520명이다.


성명은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영유아의 연령에 비해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의 수가 과도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다면서 과도한 교사 대 아동 비율은 영유아의 기본적인 권리인 생존권을 위협할 뿐 아니라 양질의 보육을 가로막는 주범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원하신 어머니께서는 사고 당일 한 명의 교사가 19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활동을 했기에 아이들의 사고 상황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웠을 거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청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정부도 모르지 않을 것이고 고심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또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순위에 밀려 교사 대 아동 비율의 법령 개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들은 영유아와 교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법령 개정을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성명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보육지원학회, 한국보육학회, 한국부모교육학회, 한국아동학회, 아이들이행복한세상.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서울영유아교육보육포럼, 어린이어깨동무,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단법인 두루, 정치하는엄마들, 함께하는보육,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부울경생태유아공동체, 보육나누미연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스무 곳이다.

한편, 해당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30일 오후 2시 현재 111309명이 동의했다. 청원운동은 다음달 13일까지 계속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Tag #교사대아동비율#영유아생존권#청와대청원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댓글쓰기
럭키 ( 2020-12-03 14:26:14 (3년전)) 댓글쓰기
네~저도 봤어요ㅜ.ㅠ 어머니의 글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도란방 단톡방이랑 사협분과 단톡방에도 올렸었는데 여기 홈피에도 햇살이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400
[서울센터]'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 10차 설문조사 진행 –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햇살 2020-12-22 143
5399
안녕망원&희망나눔 무인바자 [1] 소복소복(인결인하인우엄마) 2020-12-12 95
5398
울림두레생협에서 사용하지 않는 찬통 기부받습니다~ 햇살 2020-12-10 101
5397
"하늘로 출동한 슈퍼히어로"… 20개 단체, 국민청원 지지 [1] 햇살 2020-12-03 132
5396
한살림 식생활교육센터 음식육아 강좌 소개 조코(민교엄마) 2020-11-17 191
5395
과천 맑은샘학교 2021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설명회에 초대합니다^^ 봄봄 2020-10-29 102
5394
과천 맑은샘학교 2021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설명회에 초대합니다^^ 봄봄 2020-10-21 94
5393
가제트공방 직조 입문 과정 [직기와 직조] [4] 가제트 2020-10-15 128
5392
KBS 다큐인사이트에서 협조 요청(이번주까지) [1] 차차 2020-10-14 98
5391
성미산 마을축제 대신에, 운동해! 소복소복(인결인하인우엄마) 2020-10-14 174
5390
홍아 공연 소식_2020 숲속의 랜선 파티 소복소복(인결인하인우엄마) 2020-10-12 133
5389
개똥이네 책 놀이터_거점 돌봄 설명회 소복소복(인결인하인우엄마) 2020-10-08 202
5388
성미산으로부터 도움 요청> 설문조사 오늘까지! 야호(윤지아빠) 2020-09-07 124
5387
공공교의 도움 요청>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해 [5] 야호(윤지아빠) 2020-09-02 152
5386
코로나를 이기는 유전자 이야기 - 오래된 연장통을 읽고 야호(윤지아빠) 2020-07-13 61
5385
약자가 강자를 이긴다 '다윗과 골리앗'을 읽고 [1] 야호(윤지아빠) 2020-07-07 86
5384
과천 맑은샘학교 입학설명회와 열린강좌에 초대합니다^^ 봄봄 2020-06-24 80
5383
[개똥이네 동네책방 강좌] 굽이굽이 옛이야기 소복소복(인결인하인우엄마) 2020-06-23 86
5382
'건설적 편집증'과 '수다'와 코로나 -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어제까지의 세계'를 읽고 야호(윤지아빠) 2020-06-22 62
5381
그래도 단맛이 달더라-채현국 선생 인터뷰 [1] 야호(윤지아빠) 2020-06-15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