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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하고 한 주 지났습니다.
2학기 수업준비와 일정을 마무리하고 벌써 장터준비까지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교사회도 좀 더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니 서로 관심갖고 집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가 되고요.
아이들도 2학기 학사일정이 빠르게 돌아가니 그 흐름에 맞춰 해내는 역동력과 힘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마지막이 될 장터를 위해 학교에서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장터 기획단이 돌아가고 반별로 의미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생각들은 꾸준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장터 홍보 포스터와 초대장 같은 외부 홍보들은 나갔습니다.
아이들도 추억이라는 장터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생각들과 하고 싶은 가게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중등은 10월 들살이 준비와 기획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 학교밖으로 나가 자전거 타기를 연습할 계획입니다.
작은나무는 지난 주 토요일 퇴원했습니다.
이번 주는 집에서 휴식하면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학교 식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왔습니다.
2학년들은 가랑비가 담임 역할을 해 주고 있고 수업은 가랑비, 바다, 달님이 하고 있습니다.
작은나무가 많이 보고 싶다는 아이들도 많지만 잘 지냅니다.
한편으론 다른 교사들과도 수업하고 관계맺는 경험을 재미있어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 교과전담교사 수업과 2학기 선택수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주간통합회의가 있었습니다. 개학후 아이들 지내는 모습과 2학기 계획을 정리하고
다음 주 교사공부는 "부모와 다른 아이들" 제1장을 읽고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 화요일은 장터 기획단 회의와 산회의 회장단 회의가 있습니다.
이번 주 교사주간회의는 내일로 변경하여 진행합니다.
- 산회의가 있으며 산회의에서는 장터에서 사용하는 용돈에 대해 의견을 듣는 회의가 있습니다.
- 목요일은 중등은 하자수업이 있고 오후에는 장학위원회가 행복듬북도서관에서 있습니다.
- 금요일 초등은 반별로 반활동이 있고
중등은 영등포 구청으로 10시에 모여 자전거 타기를 합니다.
자전거 타기에 필요한 물품과 도시락, 간식, 물을 준비합니다.
2학기 학사일정은 교육마당에 올렸습니다.
각종 행사와 이사로 중요하고 바쁜 일정이지요.
그러나 과림동 공간의 추억과 아쉬움은 장터에서 함께 나누고
송내동 학교 이전에 대한 설레임와 기대가 있는 학기이기를 기대합니다.
교사들도 회의시간을 활용하여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몸이 살찌우는 2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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