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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사들도 방학을 합니다
작성자 : 아침햇살
  수정 | 삭제
입력 : 2006-07-26 22:04:16 (7년이상전),  조회 : 320
오늘은 오전에 지끈공예를 하고
낮에 전담교사와 맛단지, 방과후의 고양이선생님까지 모두 만나 점심을 먹으며 이번 학기 마무리를 했습니다. 특히 다음 학기에 쉬게 될 마녀선생님이 멀리 일산에서 오셔서 더 반가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로 교사들도 1학기를 마감하며 두 주 정도는 온전히 방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교사들은 정리해야할 자료들이 남아있어 각자 집에서 이번 주까지는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어야할 듯 합니다.

그동안 아이들 방학을 하고 교사들은 학교에 나와
1학기 평가회의와 2학기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누었고,
또 거인에게 2학기에 하게될 손끝활동(지끈을 이용한) 연수도 받았습니다.

회의를 통해 정리된 것 중, 안내해드릴 것 몇 가지입니다.

1. 1학기평가회의 기록은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교사 일정은 변경된 부분이 좀 있는데 월별일정에 올려 놓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개학 전의 2학기를 맞는 대청소는 운영위원회와 부모회를 통해 조율할 예정이며 2학기 수업계획에 대한 전체 간담회도 개학 전에 있을 예정입니다. 날짜는 추후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4. 생활기록부작성에 대해 교사회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1학기에는 교육이 진행형이므로 평가하기가 쉽지 않아서지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셔야할 것들 중심으로 간략하게 아이들의 특징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기록부는 8월 5일까지 부모님(한 분)의 메일로 보낼 예정입니다.(직접 드리는 게 도리이나 그 시간에는 메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교사와 면담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을 주시면 교사들의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시간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면담도 좋습니다.

5. 6학년들은 아이덱보고서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마무리가 되는 대로 교육마당에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6. 이번 주 금요일(28)에는 2학기에 함께 할 교사면접이 있습니다. 저희가 공개채용공고는 내지 않았고 좋은 분이 있어 소개를 받았으니 비공개채용의 형식인 셈이며 인사위원회를 열어 면접을 하기로 했습니다. 결정되는 대로 자세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 2학기 편입학생 면접도 금요일 오전에 있습니다.

8. 미루어진 아이들의 들살이는 8/30,31 9/1(수,목,금)로 갈 예정이며 주말에 휴식을 하고 개학식은 9월 4일(월)입니다.

9.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가끔 학교에 들러 화분에 물도 주시고 창문을 열어 실내공간의 환기를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사들도 몸과 마음을 충분히 쉬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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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 2006-07-26 23:30:46 (7년이상전)) 댓글쓰기
8월 30, 31일, 9월 1일은 수, 목, 금요일이 맞지요?^*^
아침햇살 ( 2006-07-27 12:13: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앗, 실수!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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