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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여름들살이
작성자 : ohj5055
  수정 | 삭제
입력 : 2006-08-23 15:33:20 (7년이상전),  조회 : 367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지요?
산 학교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는지요?
교사들은 월, 화요일 이틀 간 교사 MT를 다녀왔고 오늘부터는 학교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학교는 무척 덥습니다.
마당의 나무들도 더위에 지쳤는지 시들시들하고 아이들이 심어놓은 꽃들도 잡초와 함께 여름의 막바지를 힘겹게 견디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미소리만 아직도 무성하네요.

교사들은 아이들과 들살이로 개학을 열게 됐습니다.
이번 들살이에서는 방학 동안 못 나눈 정을 나누며 그냥 재미있게 놀려고 합니다.
맛단지와 고양이선생님도 함께 하십니다.
파도선생님은 아쉽게도 집안 일로 참석을 못 하십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인호가 얼른 나아서 함께 갈 수 있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아이들과 준비물 등을 함께 이야기하지 못하니 부모님들께서 자료를 뽑아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들살이 일정과 준비물입니다.


1. 날짜 : 2006년 8월 30일~9월 1일(수,목,금 2박 3일)

2. 장소 : 가평 불기산장 계곡

3. 교통편
= 전철 타고, 기차 타고 갑니다.
= 모이는 장소와 시간 : 온수역 8시 50분까지
= 떠나는 날(8/30) : 청량리역 10시 30분 출발 - 가평역 11시 56분 도착
= 도착하는 날(9/1) : 가평역 오후 1시 13분 - 청량리역 2시 35분 도착
= 헤어질 때 : 4시경에 온수역에서 해산합니다.
= 아침햇살과 맛단지 고양이선생님은 짐을 싣고 아침햇살 차를 타고 따로 갑니다.

4. 일정
첫째 날
: 짐 풀기(점심)
: 계곡에서 물놀이, 족구, 축구 등
: 반갑게 인사 나누는 공동체놀이
: 자유놀이
: 밤산책

둘째 날
: 뒷산 오르기
: 계곡에서 물놀이, 족구, 축구., 긴 줄넘기 등
: 공동체놀이(짝피구)
: 자유놀이, 두밀리 자연학교까지 산책
: 보물찾기
: 모닥불 놀이

셋째 날
: 아침산책
: 자유놀이
: 짐정리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조금 변동될 수 있습니다)

6. 개인 준비물
세면도구, 여벌 옷 2-3벌 정도(긴 팔의 웃옷과 긴 바지를 꼭 가져오세요), 여벌 신발(운동화와 샌들), 쌀(4끼분), 수건, 튜브, 썬 캡, 필기도구(나무 색연필정도), 손전등 등.
* 밑반찬은 학교에서 준비합니다. 밥은 해 먹고 한 끼 정도만 산장에서 먹습니다.

7. 기타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교사들에게 전화를 주십시오.
교사들은 이제 매일 출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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