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사랑방(장애아 통합)

이번 모임엔 새로운 얼굴들이 세 분이나 참석하셨습니다.
즐거운의 은하수(도영맘),
도깨비의 수민맘,
산들의 소금별(은서맘).
그리고 주형맘, 노랑나비, 수아, 저 꽁지. 이렇게 일곱이 모였습니다.
어린이집에서의 우리 아이들의 권리 찾기를 주제로
노랑나비가 즐거운의 사례를 정리해 오셔서 발제를 해 주셨어요.
즐거운의 통합교육 역사와 여러 자료들 (통합소위 활동 평가, 인원 충원 문구 등)
을 잘 정리해 오셔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노랑나비의 당부처럼 이것이 모든 터전에 적용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당위만 내세워 몰아부치는 것은 위험하며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하나씩 일을 추진해 나가는,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늦추지도 않는 적절한 속도가 우리 숙제겠지요.
노랑나비의 안내 중간중간
각자의 고민들을 풀어내고 서로 지지해주고 도움을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모임에 계속 이어 하기로 했습니다.
(서영맘, 바램대로 이 주제가 다음 시간에도 이어진답니다. 축하!)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에 사직동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주형맘님이 참석하셔서 지역사회에서의 우리 아이들의 자리매김을
정리해오기로 하셨어요.
(주형맘, 교육 시간과 주체와 주제를 간략하게라도 공지해 주시면 좋겠어요.)
다음 모임은 9월 15일입니다.
두 주일 열심히 지내다가 그 날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