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이야기를 다룬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얀테의 법칙'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인터넷을 찾아 보았습니다.
OECD 국가중 행복지수 1위라고 하는 덴마크, 그와 함께 복지국라고 하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인 북유럽 사람들이 자녀들을 가르칠 때, 보통사람의 법칙이라고 하는 소위 '얀테의 법칙'을 강조한다고 하네요.
이 법칙이 글로 표현된 것은 1933년 작가 악셀 산데모세의 소설 '도망자, 지나온 발자취를 다시 밟다'에 등장하면서부터라고 하는데요.
그 구절들 중 마음에 다가오는 부분이 있어 인터넷에 있는 '얀테의 법칙'을 가져와 봤습니다.
(얀테의 법칙)
1. 네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you're anything special.)
2.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you're as much as us.)
3. 네가 다른 사람보다 똑똑할 것이라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you're wiser than us.)
4. 네가 다른 사람보다 잘났다고 믿지 마라. (Don't convince yourself that you're better than us.)
5.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you know more than us.)
6. 네가 다른 사람보다 위대할 거라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you are more than us.)
7. 네가 뭐든지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you are good at anything.)
8. 다른 사람들을 비웃지 마라. (Don't laugh at us.)
9. 누가 너에게 관심을 가진다고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anyone cares about you.)
10. 네가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Don't think you can teach us anything.)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출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 지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