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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의 왕자병(?)
작성자 : 완두콩
  수정 | 삭제
입력 : 2015-01-31 12:41:55 (7년이상전),  수정 : 2015-01-31 12:45:38 (7년이상전),  조회 : 216
재밌는 마주이야기 함께 나눌게요..

신입교사 면접과 총회 때문에 상우 민우가 완두콩네 와 있는데요...

늦은 아침을 먹고 있는 도연이가 밥을 잘 안 먹어서 완두콩에게 혼나자 상우가 다가와서,

"거의 다 먹었네~" 이렇게 어른처럼 달래면서 도연이가 숟가락으로 밥을 잘 풀 수 있도록 손으로 그릇을 잡아줍니다.

이 광경을 본 완두콩, "상우는 커서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다~~" 하자,

"어..이미 지금도 그런데 당연하지~" 하는 상우.

잘못 들었나싶어서 다시 물어봤더니 민우도 거듭니다. 누가 널 좋아하냐는 완두콩의 질문에

상우와 민우: "XX, XX, XX?"

완두콩: "우와~~ 또 있니?"

상우: "응~ 잎새방은 전부다야~ 정말이야~~"

으하하하....완두콩 빵 터졌네요.

상우는 왕자병이 아니라 그냥 왕자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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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 2015-01-31 13:16: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늘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ㅋㅋ
백설기 ( 2015-01-31 16:27: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 아님. 시루 닮았음..ㅋㅋ
이야기 ( 2015-01-31 18:26: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푸하하하하...
지나가다 빵 터졌어요.
네, 사실입니다.
상우오빠에게 반한 1인이 여기 있다는. :)
여름 ( 2015-01-31 23:36:1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헉 시루도 왕자병??
지구별 ( 2015-02-01 14:32: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인정안할 수가 없는 사실..
잎새방은 전부다임.. 그중 1인의 엄마 여깄소~~
미리내 ( 2015-02-01 19:58: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상우야....루나한테만 다정한게 아니었구나ㅋㅋㅋ
( 2015-02-02 11:32: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진원이 왕자병이 생각이 나네요.

집으로 가는 길
달이 휘엉청 밝은 밤에

" 엄마! 달이 왜 날 따라오지? "
" 응?"
" 내가 막 빨리 걸어가도 자꾸 따라와 ~ "

" 어휴 ~ 달이 날 좋아하나봐 ~ "

밤하늘의 달을 보고 왕자병에 걸린 진원이 ㅋㅋ

정말 어이없어서 설명 못해줬는데
지금까지 달이 자기 좋아해서 따라오는 줄 알고 있답니다. ㅋㅋㅋ
램프 ( 2015-02-02 14:38: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 잎새방 여기 또 있어요. 시루 닮은 거였군요......
랄라 ( 2015-02-04 17:11: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심지어 남자한테도 사랑받아요ㅋㅋ 도윤이 눈에 하트표 나가요.
아씨 ( 2015-02-04 19:00: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땡깡쟁이 진혁이 ..상우에게 비법전수 받아야겠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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