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러기 졸업생 은결이와 가람이의 엄마 바람꽃입니다.
세월호유가족들과 함께 하는 안산의 '치유공간 이웃'에서 준비하는 행사가 있어서 소개하려해요.
이웃 뜨개전시 <번짐> 작품 참여자가 되어주세요.
올 가을 10월 12일 볕 좋고 날 좋은 날 치유공간 이웃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야외 뜨개전시를 합니다.
늘 아이들이 그립고 보고픈 엄마들은 5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매일 뜨개를 해나갑니다.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 언젠가는 꼭 만나자는 마음 속 약속을 담아
화랑유원지 잔디밭의 소나무 14그루를 정성껏 뜨개물로 감싸 주려고 해요.
그리고 세월호 엄마들의 뜨개물과 함께 전국 시민의 뜨개 작품을 함께 전시하려고 해요.
시민 작품의 큰 주제는 <잘 지내니?>입니다. 아이들을 떠올리며 묻고 싶은 이야기, 안부를 전하며
한 코 한 코 뜨개를 떠 주세요. 화랑유원지 호수 부근의 103그루의 나무를 그렇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려구요.
신청하시면 나무 한 그루를 배정해 드려요. 뜨개실과 기타 재료, 그리고 담당하실 나무 사진을 보내드릴 거예요.
개인이 해도 좋구요. 또 가족이나 모임, 단체에서 한 그루를 맡아주셔도 좋아요.
참가를 희망하시면 아래 링크를 꾹~ 눌러주세요.
더 궁금하시거나 관심있으시면 저에게 문의주셔도 되요^^
<신청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RBqcWIL65kSf8k7Rv_rxhE9jc5b8oK3g8lvp8iURXtgVkfQ/viewform?usp=sf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