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춥기도 합니다.
가을이 오네요.
9월 첫째주 목금토일(5~10)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도시농업박람회를 합니다.
4일동안 총예산 6억오천만원을 쏟아붓습니다.
개막식을 시작하여 언플러드그음악회, 우수농산물장터 각종체험행사 공동주택텃밭 농경자재관 해외텃밭등 평소에는 공개하지 않던 공간들을 대부분 공개합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화분옮겨심기 캡슐씨앗심어가기 모종나눠주기 등등 수많은 행사들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가족사진찍기등 관심있는 분 참여해 보셔도 좋을듯..
1위가 상금 일백만원입니다.
자세한것은 전용홈페이지 www.ua2013expo.org 참고~
들오실때는 정문쪽 아스팔트길 말고 정문 들어와서 오른쪽 옆 수련밭 사이로 난 흙길로 들어오시면 더 운치 있을듯합니다.
그길로 오시다가 수세미와 박, 여주 등이 주렁주렁 달린터널에 들어오면 아마도 아이가 신나할것 같습니다. 허수아비도 세워놓았고 흙길 오른쪽에 그냥 보면 나무가 늘어서 있는것 같은데 직접가서 보면 환한 낮에 들어가도 어두운 밀림(?)같은 숲도 있습니다. 분위기 묘합니다.오싹하기도
그 숲에는 수백년된 고목이 3그루나 있는데,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그 숲을 나오면 인위적인 장치라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연적인 연못도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금까지 발견한 못만 7개입니다. 하하
행사당일 모든 차량 출입통제이며 월드컵 제2주차장과 학교정문 사이로 셔틀버스 순환합니다..
물론 이용은 모두 무료입니다.
9월 첫주말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업박람회로 나들이들 한번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