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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_나를 매혹시킨 철학자
작성자 : 나우
  수정 | 삭제
입력 : 2013-09-25 13:09:56 (7년이상전),  조회 : 229
 








<나를 매혹시킨 철학자>

 

 

 

 

 

 

‘나를 매혹시킨 ~ ’ 2탄!

작년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킨 <나를 매혹시킨 여성학자>를 기억하시나요?

여성학자들이 매혹됐던 여성주의 고전들을 팬심을 담아 소개한 강의였습니다.

 

 

올해는 철학이다!

철학을 알려면 헤겔, 맑스, 푸코 등등.

철학자 책 좀 읽어야 할텐데...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면?!

여성학자들이 소개하는 철학자는 어떤가요?

 

 

앎과 삶이 연결되는 공부

여성의 삶을 지켜보고 탐구하는 여성주의. 여성학자들이 주목한 철학에는 ‘내 삶의 문제’를 사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철학이 필요한 시대! 내 삶을 관통하는 철학을 만나러 오세요!

 

 

 

 

★일정: 10월 10,17,25(금),31일, 11월 7일

매주 목, 총 5강 (3강은 금요일에 합니다)

 

★시간: 저녁 7:30~9:30 (2시간)

 

★장소: 인권재단사람(http://hrcenter.or.kr/)

            2층 다목적홀 한터

            6호선 망원역 도보 15분 내외/ 2호선 홍대역 도보 15분 내외

 

★참가비:  강좌당 10,000원 (민우회원 10% 할인, 5강 수강시 10%할인)

 

★신청방법: http://goo.gl/yylIq8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100-060575 (예금주: (사)한국여성민우회)

 

★문의: 02-737-5763(여는민우회 교육팀 : 반아)

            minedu@womenlink.or.kr

 

 

 

1강 : [10월 10일] "재분배냐 인정이냐? : 낸시 프레이저"

강사 : 이현재 (현재 서울시립대 HK교수. <여성의 정체성-어떤 여성이 될 것인가?> 저자,  악셀 호네트의 <인정투쟁> 역자)

 

"틀을 설정하는 결정은 분배, 인정, 일상적인 정치적 대표 문제와 관련하여 공동체 안에서 고려대상이 될 자격을 가진 사람들의 세계로부터 비구성원들을 효과적으로 배제해 버린다."

- 낸시 프레이저,『지구화 시대의 정의』 42p

 

 

2강 : [10월 17일] "아픈 페미니스트의 철학: 수잔 웬델"

강사: 전혜은 (여성주의 연구자, <섹스화된 몸> 저자)

 

"나이가 드는 것이 장애를 갖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타자’가 아니라 미래의 자신으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수잔 웬델, [거부당한 몸] 51p

 

 

 

3강 : [10월 25일,금] "탈식민주의와 여성주의 : 프란츠 파농"

강사 : 정희진 (여성학 강사,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나는 영겹의 진리로 무장하고 있지 못하다. 나의 의식은 지고지순한 광휘로 번쩍거리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차분하게 무언가를 말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 프란츠 파농,  [검은피부 하얀가면] 7p

 

 

4강: [10월 31일] "푸코의 섹슈얼리티 이론과 페미니즘"

강사: 박차민정 (이대 여성학과 박사과정 수료. 이화여대 강사. 한국 퀴어아카이브 퀴어락 운영위원)

 

"인간 주체가 구성된다는 주장만으론 충분치 않다. 왜냐하면 인간의 구성은 좀 더 인간적인 것, 좀 덜 인간적인 것, 비인간적인 것, 그리고 인간으로 생각되어질 수 없는 것을 산출하는 차별적인 작동이기 때문이다."

- 미셸 푸코, [성의 역사 1] 15p

 

 

5강:  [11월 7일] "반쪽의 과학의 발견 : 케런 메싱" 

강사: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소장, <반쪽의 과학> 역자)

 

"여성 노동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시에 여성노동자의 인식을 폄하하고 과학적이지 않다고 무시하는 현실을 기술한다."

- 캐런 매싱, [반쪽의 과학] 21p

 

 

 

날짜

강사

주제

1강

10월 10일

이현재 님

재분배냐 인정이냐? : 낸시 프레이저

: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여성주의 시각으로 재해석. 정치경제 분야

2강

10월 17일

전혜은 님

아픈 페미니스트의 철학: 수잔 웬델

: 주디스 버틀러식 수잔 웬델 읽기 혹은 둘의 접점에 대한 이야기

3강

10월 25일(금)

정희진 님

탈식민주의와 여성주의 : 프란츠 파농

4강

10월 31일

박차민정 님

푸코의 섹슈얼리티 이론과 페미니즘

: 급진적 페미니즘이 푸코를 경유하면서, 어떻게 페미니즘의 이론의 태동 혹은 퀴어운동의 태동에 영향을 미쳤는가?

5강

11월 7일

정진주 님

[반쪽의 과학]의 발견 : 케런 메싱

: 케런 메싱이 일하는 여성의 건강문제를 연구하며 과학적접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연구 내용

 

 

 

* 인권중심사람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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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현종맘) ( 2013-09-27 11:41:4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 제가 사모하는 수잔 웬델, 새롭게 읽기 시작한 낸시 프레이저... 꼭 가야겠군요. 좋은 강좌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나우.
수잔 웬델의 <거부당한 몸>은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비장애인이었던 수잔 웬델이 뇌척수염에 걸려 장애를 갖게 되면서, 우리사회가 장애와 질병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뛰어난 직관력과 통찰력으로, 쉽게 읽히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를 거듭 강추드립니다!
이 가을, 철학으로 내면의 힘을 키워야겠네요.
뜬구름(성백아범) ( 2013-09-27 16:56: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철학이라... 너구리와 제가 철학과 나온 건 아무도 모르실듯..ㅎㅎ 정희진 선생 글이 참 좋던데, 가보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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