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방과후

운영위 게시판에 이사장 참새가 공지했던 것처럼,
6월 중 반상근 정교사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와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만,
우리 터전과 딱 인연이 되는 선생님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7월부터 정교사를 채용할 때까지 (아마도 9월 중) 임시로 봉봉을 도와 아이들을 돌봐주실 선생님을 소개받고,
오늘 오전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작년까지 4년 여 정도 구로의 파랑새 지역아동센터의 교사셨던 김민우 선생님입니다.
파랑새 지역아동센터는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의 지역공동체학교이기도 하여서,
공동육아조합에 대해서 이해도 있으시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으셨다고 해서 반가웠습니다.

바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하실 거구요.
방학과 들살이 일정 등을 간략히 협의했고, 자세한 것은 월요일 조금 일찍 출근하셔서 봉봉과 의논하실 겁니다.

1학년 아이들과는 오늘 하원길에 인사를 하셨어요.

아마들하고는 하원때도 만나겠지만, 전체와 인사는 방모임에서 하기로 하셨구요.
김민우 선생님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조합원들에게 메일로 전달했습니다.

 

좋네좋아~ ^^ 고생 많았어요~

애쓰셨어여~~^^ 김민우쌤~ 좋은인연의 시작이네요^^

오늘 금방 아이들과 친해지시더라구요 ㅎㅎ 별칭은 '손잡고'로 정하셨어요 ㅎ

손잡고 같이 지내게 되서 반가워요 완전 크게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