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한글을 써주라 !!
작품제목 : 바다와 다리와 벽 (모둠원: 1학년 예서, 2학년 다인, 1학년 수경 ) 무엇을 만들었나요? : 다인이 언니가 바다를 만들자고 했어. 그래서 나는 다리와 물속에 있는 물고기가 생각났어. 나는 하늘에 떠있는 별이 생각났어. 작게 시작했는데 만들다보니 작품이 점점 커지게 되었죠. 커진 작품을 보니 기분이 어떤가요? 테이프는 한 줄씩 붙일 수 있어, 여러개를 이어 붙이다 보니 커졌어. 그리고 다리 만드는 수경이, 별 만드는 예서가 각자 만드니까 커진 것 같아. 내가 혼자 한 것보다 작품이 더 커졌어. 연필이나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다른 점이 있었나요? 붙이는 거니까 재미나고 테이프는 한 번 붙이고 덧붙일 수 있어서 재미났어. 별을 만들 때 겹쳐서 붙이니까 뾰족한 느낌이 났어.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같이 만드니까 다양한 생각들이 모였어. 재미나고 예뻐.
작품제목: 함정 (모둠원: 3학년 장소율, 안해니 2학년 이겸, 원서연) 여자아이들은 도형으로 꽃모양을 만들고 있었다. 겸이는 한부분에 네모판을 만들더니 테이프를 동그랗게 뭉쳤다. 밟으면 끈끈이처럼 붙는 함정이란다. 조금 뒤에 모둠원 아이들이 겸이 함정에 더 관심을 보여 함께 끈끈이를 많이 만들었다. 의견이 모야져서 신나게 더 큰 함정이 되었다. 출입문 앞에도 함정을 놓았다. 재미난 발상이다.
작품제목: 눈썰매장 (모둠원: 2학년 최다인, 1학년 한수경, 권예서) 하얀색 테이프 색깔을 살려 눈썰매장을 만들었다. 함께 의논하고 주제를 정한 뒤 자기의 눈썰매장을 하나씩 만들었다. 하얀색 테이프를 촘촘히 붙이는 모습이 인상깊다.
작품제목: 아이언맨 친구 (모둠원: 3학년 윤해솔, 1학년 안현우) 지난주 아이언맨 작품 옆에 아이언맨 친구를 만들었다. 작품을 만드는 동안 몰입력이 높았다. 검정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더 강한 힘을 느끼게 해주었다.
작품제목: 전철, 집, 팽이놀이판 (모둠원: 3학년 이하람, 권희주, 2학년 정지윤, 1학년 주안) 집을 지윤이가 만들고 하람이와 희주는 전철 레일을 촘촘히 만들었다. 놀이 공간이 필요해서 주안이가 좋아하는 베이블레이드 팽이판을 한곳에 만들었다. 각자 만들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 전체가 이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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