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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참실방 세번째 방모임 이야기
작성자 : 여우
  수정 | 삭제
입력 : 2004-10-02 20:11:03 (7년이상전),  조회 : 117
추석연휴가 끝나고 갖은 참실방 방모임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먼저 죄송합니다만 남형이 잠투정 받아주느라 몇자 적지 않은 회의록이 사라졌습니다. 휴지통도 뒤져보고 괜히 잠자리랑 남형일 의심해봤지만 할 수 없이 그냥 머리를 쥐어짜며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참가자 : 강아지풀, 샛별, 너구리, 예쁜언니, 군만두, 돌고래, 꽃송이, 잠자리, 여우, 소금쟁이

안건 : 참실살이에 대한 궁금점, 요즘 나타나고 있는 아이들의 성향, 건의사항 등

회의내용 : 참실들은 모두 여름이 지나고 부쩍 성장하였다. 한동안 참실들끼리 신경질적인 말투와 언행으로 잦은 싸움이 벌어진 탓에 모두 모여 모둠을 통해 친절하게 말하기 등 약속을 정한 후부터는 싸움도 많이 줄어들었다. 5세의 특성인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강하게 드러나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서로간에 조절하고 타협점을 찾아보려는 모습도 보인다.
당찬방과의 관계에서는 놀이에서 서로 어울리려고는 하나 아무래도 참실들의 운동신경이 더 발달되고 힘조절이 미숙한 탓에 거친 놀이에서는 당찬들이 밀리는 일이 많다.
최근에는 텃밭일지도 적어나가며 씨앗에게 편지도 쓰고 관찰을 하는데 참실들이 텃밭에 애정을 느끼는 것 같다.

건의사항 : 최근 모래밭속에 고양이가 대변을 숨겨놓았는데 이 대변에서 구더기(ㅠㅠ)가 발생하여 교사들이 처리한 사건이 있었음. 모래를 새로 바꾸거나 소독을 한 번 하는 것이 좋을 듯 함.
터전 방마다 있는 게시판을 교체하였으면 좋겠음. 압정으로 게시물을 고정시켜 놓는데 압정이 자꾸 빠지므로 아이들이 밟아서 다칠 염려가 있음. 이 날도 아마 한명이 압정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함. 쇠로 만든 게시판으로 바꾸고 단추자석을 사용하여 게시물을 고정시키면 좋을 듯... ...

소금쟁이의 부탁 : 아이들 이불을 두꺼운 이불로 바꾸어주시고 긴팔 옷 등을 넉넉하게 보내주세요. 아이들 옷이 늘 부족합니다.

이상입니다.
보충할 내용이 있으시면 꼬리말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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