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3월 4주(실내와 마당)



월요일 오후...
뭐 만들어? 성 만들어. 대포도 있어..
민준이가 돕는다고 하다 무너지고...호기심에 툭 쳐서 무너지고..
이해해주려 하지만 속상해 하는 형준이의 숨소리가 들린다. 
묻지도 않았는데 미안했는지 민준이 "내가 애기라서 그래.." 




층별모둠, 다양한 표정따라해 보고 이야기 나누기



다..단희야, 우 웃어야지 ;;

흥, 난 모르쇠

ㅋㅋㅋ



화요일 층별 활동
아람방은 자기 얼굴에 몸을 그려 꾸민후 나뭇가지로 막대인형을 만들어보았죠~
만든 후 인형극으로 이어지고... 헬기장 긴나들이 갔던 놀이도 하고 가족놀이도 하고,  남자아이들은 역시나 닌자고 놀이로..
나뭇가지를 빙글빙글 돌리길래 뭐하나 봤더니, "닌자고 발차기 ㅋ"





버스 탔어요 ㅋㅋ



" 이거 누구야?"

시언 : " 시어니~"
한참 얼굴을 바라보네요



통신대 헬기장을 만드는 시우...

음...다음 긴 나들이는 통신대 헬기장?



자, 불끄고 조명비추면, 요렇게 그림자극도 되고용









수요일 피자토스트 만들기..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당근, 피망, 양파... 아이들이 선호하는 밑재료가 아니라 잘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채소들을 썰어 케챱과 볶아 소스를 만든 후, 빵에 발라 위에 피자치즈를 솔솔~~ 오븐에 살짝 구웠더니..
"정말 맛있어 ♬ " "나 백개도 먹을수 있어" "피자파티 열렸네"
구워내기 무섭게 냠냠쩝쩝 먹으며 주방만 바라봅니다.
"언제 나오는 거야. 아~~ 빨리 또 먹고 싶어"




지인 "성엽아~ 우리 앉아서 차 마시자. 으흐"
오후 간식으로 먹은 유자차를 리필 받은 성엽이와 조금씩 맛보는 지인이..
둘이 웃으며 한모금씩 유자차를 맛봅니다.
한모금 먹고 한번 웃고, 한모금 먹고 한번 웃고~





감자탕 뼈다귀는 역시 손으로 들고 뜯어야~~




성엽이 귀여워~ 귀여워~ 하는 형아들...
나들이길 윤재에게 "바람개비도 성엽이한테처럼 손도 잡아주고 해줘라"했더니,
윤재는 그냥 웃고, 성엽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바람개비는 안귀엽잖아" 했더라는...^^




점심 먹고 이닦고 세수하고... 깔끔 왕자들...
옷을 적시고는 "물을 너무 쎄게 틀어서 그랬어"하는 눈웃음 민준~ 같이 웃어주었던 하율이~




2층 반탁 책상 2개  다리만 높은걸로 교체해주었어요. 조용히 책 읽어야할것 같은... 






오리먹던 밥그릇~ 모둠 시간 다리세기






금요일 오후 인형극 보러 모여요.
"방귀쟁이 며느리"




아마들이 만들어주신 인형으로...
많이들 아는 이야기였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봐주어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만든 잔칫상이예요~




여긴 새로 이사한집 침대!



모래 놀이시 만들어놓은 것을 밟거나, 엎거나, 모래를 뿌리거나
아직은 관계가 많지 않다보니 민준이는 실수가 많아요

조금 전에도 누나들이 만들어 놓은 스테이크를 한번 밟은 민준이,
민준이가 식판을 들고 나타나자  윤서 살짝 긴장합니다.
민준이도 눈치가 보였는지 살짝 웃으며 " 나 이거 할려고~"



이번에는 실수 하지 않고, 조심 조심 누나들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



정희는 이제 혼자 모래놀이도 잘해요^^




민준이는 통에 모래를 담고 있네요..




종헌아~ 뭘 만드니?




성엽이가 윤재형을 많이 좋아해요~




민준이 지렁이를 발견^^




누굴 보고 있는 걸까요?




얘들아! 거기 올라가면 안되는데...




지인이랑 성엽이도 많이 친해졌네요^^




사이좋은 달팽이 친구들^^




와!! 물이다^^ 점심 먹고 잠깐 자유놀이때만 물을 쓰기로 정하였어요.




윤재가 열심히 끌고 있어요^^




만다라에 물감으로 콕콕!!




여러색깔을 사용해서 하고 있어요^^




아침 모둠시간... 체조중^^
 

 

민준이 눈치보는거 어째요~ 애기라서 그래ㅋㅋㅋ..

무표정 단희와 빵터진 예서 ㅎㅎ 대조적인 표정이 재미있어요
우리 마당의 작은 모래밭이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천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