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5월 5주 나들이(목~금)

(목) 냇가

우리 오늘은 한철 약수터 가자~~ 했는데, 광교산 들어서는 초입... 졸졸 흐르는 냇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들 그쪽으로 향하고... "우리 오늘 여기서 놀자~"했더니 "예에~~~, 아싸~~"



지렁이야..



주변에서 가져와 만든 한아름 꽃 모음..





빈 통 하나씩 들고.. 물고기, 소금쟁이를 찾아봅니다.



물이 정말 깨끗해~~ 매일 마당 흙탕물만 보던 아이들 감탄!!



조그만 버섯이 보이고..



 "나 소금쟁이 잡았어" 뿌듯해 하는 종헌이..





소금쟁이 발견~





도유 "유주야.. 오빠가 물 담아줄께"
유주에게 오늘 멋진 오빠라 불리우는 도유 ^^





첨벙~ 첨벙~ 너무 자연스러운...



어디선가 가져온 나뭇가지로 낚시놀이... 선재 좀 부러워하는...



아~~ 즐거웠던 물 놀이터... 윤재는 저 긴 쓰러진 나무를 "이 나무좀 옮겨줘... " - - ;;



작은 바위도 살짝 올라가보고...



바위타기 선수의 여유있는 브이질 ㅋ~



다은이도 함께 , 그뒤로 예서도, 정요도 올라오고..
올라가는 건 쉬운데 내려오는 자세가 잡히지 않아 쬐금 애를 먹고,...
몇번더 연습해보고 익숙해 져서 자신감이 붙었죠

다음엔..절벽? ㅋㅋ



반짝 반짝 ~ 모든게 맑은...



정희, 동희 돌아오는 길 꽃받침 놀이 ^^



(금) 세무대 운동장, 공룡숲



" 보여줄게 있어 이리와봐!"
손을 잡고 이끌더니 종아리만큼 자란 수풀을 보여줍니다

"신기하지~ !"





운동장에서 놀자~~ 했는데, 우선은 익숙한 공룡숲으로 갑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있는 공룡 숲 윗쪽 뱀딸기 몇알 발견...



애기 버섯이랑 매실도 보이고...



애벌레야 애벌레... 단희가 발견했다는 요 아이는 단희가 형준이 오빠에게 선물로.. ^^ 





"나도 벌레 찾고 싶어.. 신기한 벌레"
승엽이, 선재 찾고 싶은 맘은 가득한데, 나타나지 않으니...



형준 "자, 순서대로 보기야". 한명씩 순서를 정해 돌아가며 보기로...



정희는 달팽이 발견~



도유 "난 매실 주웠어"



매실이랑 뱀딸기 먹어보라고 애벌레한테 가져다주고 바라보는 아이들...
동희는 바라보는 유주가 신기한듯 ^^



이제 선재가 만져보기로...나뭇가지에 올려볼까? 민이 "나도 만지고 싶어엉~~"



성엽 "개미가 기어가"



선재 "아 연두색 신기해.."



토끼풀 찾는,, 아니 뜯는 정아..



소꿉놀이 재료들 준비 中



다양한 풀, 열매들을 모아옵니다.





토끼풀로 반지, 팔찌 만들래..











귀염둥이가 만들어준 안경 쓴 똘똘이 박사 정희 ^^



축구공 꺼내기 놀이 ~



운동장 스탠드 계단에서 점프하다 고인 물에 뒤로 벌러덩 슬라이딩한 도유..

......재.미.를 느껴버렸네 ....-_-;;


그뒤로 왔다리 갔다리 슬라이딩 ~
"도유야 가자~" 해도
"3번밖에 못했떠!"

아흑.. 빨래 끄읏~~옥시크린이 필요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풀이 많이 자라 놀랐지만, 조금은 여유로웠던 금요일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