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6월 1주 나들이

( 월) 중앙놀이터

중앙놀이터 가자~~ 출발했는데,  중앙놀이터에서 뭔가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둘기 놀이터로 바꾸었지요.



오늘 '신데렐라'가 아마로 같이 해주셨어요.^^
소현이 지난번 매달리기 해보더니,  이제 올려만 주면 자신있게...
정희 "나도 해줘"..



"나두~ 나두~~ 매달리기 해줘..."
팔이 닿지 않는 아이들은 신데렐라에게 올려 달라고 부탁...



시언이,, 지인이 꼭 잡고 슈웅~~



우리도 잡기 놀이하자~~ 가위바위보!! 해놓고 야아아아~~뛰어다니더니, 얼마 안 지나서 그냥 버찌 줍는...



소현이 "내가 혼자 올라갈께"
멀리 도유는 고운 흙 만들기 열중...



다은이 고운 흙 만들기 하고... 중앙놀이터랑은 또다른 느낌인가봐요.



시소 만석 입니다~~ 







성엽이는 시소 탈때도 형아 마주 보고 "형아~~ 형아~~" 뒤로 마주보고 타는 방법도 있었네요 ^^



예서 서서 타기 시도... 유주는 귀염둥이랑 ^^



혼자서 시소타기 연습중인 시우와 다은이
다은이는 서서 곧잘 타고
시우는  한범 시범을 보여주자 여러번 반복하면서 그네타기 성공했어요 ^^
다은이가 서서타는 모습을 보고는
시우 : " 지현이 생각난다~"  뭔가 아련한 표정을 짓던. .



다리를 개구리처럼~ 예서도 혼자 타보기



박사님의 벌레 연구는 비둘기 놀이터에서도 계속 됩니다.





 정아 "민들레야. 이거 하나 줄까?, 가방에 잠깐 넣어줘" 하더니, 놀다가 다시 와서 가져가네요.



형준 "자..  이거 바이킹이다"



형준 "우리꺼 높지?"  지윤 "우리도 높아, 다리를 구부리면 되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지윤이... 좀 쉬었다 하자고 합니다.



우리도 해보자..



소현이도..



나뭇잎에 붙은 모기(수컷같은데..) 보고는



종헌 : "모기야!"
하율 : " 모기아니야, 사마귀 새끼야"



버찌물감  ㅋㅋ



 씻어서 맛보고 ㅋ



구석에 잘라진 벚나무 발견... 버찌다!!  놀이터 모래바닥에 심겠다는 아이들...



버찌 열매 익은 걸로 만지작 만지작~~ 손이 온통 보라색입니다.



유주도 버찌그림



지인이도 새색시같이 버찌로 ^^



" 나 손에 피나떠~~" 하더니, 다시 괴물이다 으하앙~~



이거봐 보라색 손이야.



피났다며 또 슬픈 표정연기 하율.. 



버찌로 콕콕!! 시언이 어흥~~ 하는데, 고양이 같은...
아이들 "고양이 나타났다"



무당벌레 있나 봐..


(화) 세무대




여기도 버찌가 많아



나도 줘 나도 줘...



까맣게 익은 버찌...



버찌 줍는 아이들... 뒤로 새둥지의 모습도 보이네요 ^^





동희 버찌 주우며, "이것도 괜찮아?"



뱀딸기 따자~



뱀딸기다..





승엽 "땅 파봐... 지렁이 나올지 몰라" 선재 "개미다" 승엽 "신기한 벌레 찾고싶은데.."
나중엔 지렁이 찾은것에 위안을 삼고...





무당벌레도 없어?



도유 "이거 봐.. 나 높지?" 위에서 바라본 느낌이 좋은 듯  이렇게 한참을 서있던 도유...



토끼풀 왕관 쓴 하율~~



선재 "산딸기 없어?" 승엽 "뱀딸기만 있어. 여기도 무당벌레 없어?  찾아줘"



윤재 "나무가 누웠어... 일으켜 세워야겠어"



아카시아 나뭇잎으로 뿌우~ 뿌우~~ "봐.. 나 소리 잘난다"



새로난 가지의 아카시아 잎은 넓적해서 피리불기 좋아요 ^^



민이가 모아놓은 무당벌레 새끼(아이들은 새끼라고 불러요 ㅋ)



달팽이 모여라 ♬ 달팽이 가서 밥먹자... 뭔가 아쉬운듯 "더 놀다 가면 안돼?" 



(수) 텃밭 & 고요한 숲

우리 텃밭 아가들 잘 자라고 있나 보러 갔었어요.
살짝만 보고.. 옆 텃밭에 있던 무당벌레랑 근처 뱀딸기에 눈이 동그레진 아이들...
조금만 텃밭 보고, 고요한 숲으로 이동~~







당근이랑 고추랑 잘 자라고 있구낭



고요한 숲 가는 길.. "뱀딸기다!!"
달큰한 맛이 거의 없는데도 바알갛게 자란 열매가 아이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요 뱀딸기가 향균작용, 소염작용, 살충작용..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벌레에 물렸을때 바르면 진정효과가 있다는...(생잎을 찧어)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후두염에 좋다기도 하는데 그냥 검색내용입니다 ^^







봉지 달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찾는...









얘들아~~ 이제 고요한 숲 가보자...했지만, "잠깐만.." "잠깐만.."하고 계속 열매 수확..





고요한 숲 도착~~ 산쪽이라 차원이 다른 버찌열매들이 다닥다닥...
"달콤해"  "맛있어" 모두들 보라색 입이 되어서는 "또 줘~ 또 줘"
높이 달린 열매가 잘 익었는데 키가 안닿아 아쉬웠답니다.
구름빵이 아마로 같이 하신 날 ^ ^



얼굴에 나 버찌 먹었어요~~표시한 종헌이 ㅎ
"나 쪼금밖에 안먹었단 말이야.. 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