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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7-18 18:43:46 (7년이상전),  수정 : 2015-07-20 13:18:20 (7년이상전),  조회 : 81

7월 2주 터전


(월)



오늘은 희도 생일이기도 하지만, 초복이기도 한 날...
점심 먹고 수박화채에 들어갈 수박을 같이 썰어보았어요.



조금씩 맛보기도 하고...





썰기가 수월해서 많이 많이 썰고 싶어했지요

 
 
 

정교한 손놀림... 흡사 회 뜨는 모습



종이블럭으로 목욕탕을 만들어 인형 목욕 시키는 중..






만다라도 칠해보고 .. 은서 색깔 감각이 오~



수박 썰고 올라와서 걸레로 청소 중. 이곳저곳 닦고...



책상도 닦고... 이리도 닦는걸 좋아하다니.



편안하게 모여 책도 보고...여유로운 낮잠 전 시간을 보냈지요





낮잠 후... 잠도 깨고 잠시 쉬자...



희도 생일잔치후 점심대 우리가 만들었던 수박화채 맛볼 시간.
수박 + 멜론 + 오미자, 매실청 등등... 으로 만들어진 수박화채의 맛은

 

우와..  정말 맛있다고 감탄사 연발하네요 ^^



우형 "세상에,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 



간식 먹고 마당으로 나왔어요. 비 온 후라 물을 안틀었더니, 터전 앞 고인 곳에서 물 공수중.



열심히 공수중


 
비온뒤 질퍽한 마당은 갯벌이 되고...
승헌이는 물을 나르고 도유는 모래를 담고 ..



그리고 꽃다발과 하율이의 손바닥 씨름... 밑에 도유는...

 

ㅋㅋ  하율이 신발 더 튼튼하게 묻고 있어요.


 
바람개비 등장이요 ㅋㅋ
그러나 오뚜기 같이 일어서는 하율이 ㅋ



근데, 빠져나올수가 없넹



장화 안에 흙이 들어가 나오긴 해야겠고, 나오면 쌓아놓은게 망가질것 같고...
고민하다가 신발은 두고 쑝~~ 안아서 이동했다는...



맨발 좋아라 하는 해든이, 정운이
혹여 발 다칠까 양말이라도 신으라 하지만, 어느새 벗고 있는...
해든 "정운이 양말 벗었어" 하면서 슬쩍 같이 벗는 ^^


(화)

 

물고기 한마리가~~~ 이리 저리  헤엄을 치다가....
여름이라 조금은 시원한 손유희로 ^^



만다라 집중!!!

 

역시 한 아이가 시작하면 모두 따라하게 되는 ^^ 
오늘은 만다라, 딱지접기, 점토놀이 그림 그리기 등 앉아서 하는 놀이 위주네요.



낮잠 자고, 옷 갈아입고 털썩 누워 쉬는 시온이...
그옆에 누운 우형이.. 또 소담이...
시온이 "왜 자꾸 따라하냐..."  소담이, 우형이는 웃기만 ^^


 
어푸어푸 거칠게 세수하고 긴 기다림이 필요한 손씻기 ㅋ


 
식사기도 ㅋㅋㅋ 왜 아이들은 눈을 꼭 감는가~


 
작은 텃밭 채소..텃밭은 밀림이 되었을지언정
쌈은 요렇게 맛나게 ^^



정운이 지렁이를 만들어 은규 어깨에 올리자... 순간 놀라는 표정ㅋㅋ



점토 놀이하면서 이달의 지렁이와 달팽이 노래를 부르며
지렁이와 달팽이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를 해 보았어요
  잘 만들었고 나름 만족함을 느끼는 듯 즐거워 함~
 
은유는 달팽이가 살수 있는 집도 만들었어요





잠자리채 분홍색 똑같다며 좋아라 하다가, 서로 안아주던 ㅎㅎ
소담 "내가 보고싶었어" 



시골 동네에서 보던 아이들 같은 모습 ^^


(수)



 
점심 후 지난번 은서가 가져온 조개껍질에 싸인펜으로
꾸며봅니다.



해든 싸인펜으로 색칠하다 구멍난 조개에 싸인펜을 끼우고는 " 숟가락 같지..."


 
음~~ 바다향이 나나~

 

미술놀이 하는 방을 신나는 방으로 옮겼어요.
방을 옮기니 뭔가 새로운지 미술놀이들을 찾아하는...



뭐.. 이방은 여전합니다만...



다섯살들 알까기 하는거 진짜 재밌어요 ㅋㅋ
서로 막 규칙 이야기 하고...



재난 안전교육 시간



 번개와 철로 만든 것을 들었을때 위험함에 대해 이야기



새 모래 바꾸고 모래놀이터 복작복작.



마당놀이때 실내에서 놀겠다는 다섯살들이 요즘 간혹 있어요.
밖에서 들어와보니, 저 많은 블록을 참실방으로 다 옮기고 나무블록까지...
형님들이 만들어줬나 했는데, 지훈이랑 움이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역시 정리할땐 힘들어하는 ㅎㅎ


(목)



아침 모둠시간,  몸을 움직이며 풀어주는 시간을 좀 같습니다.
가끔 너무 업되기도 하지만요 ^^ 그대로 멈춰랏!!



즐겁게 춤을 추다가 새우가 되어보자~


 
신호등이 되어보자~


 
바람개비처럼 해봐라 요렇게~♪
은서...수제자 ㅋㅋㅋ


 
은서 못지 않은 도플갱어들 ㅋㅋ
아이구..지환이 앞구르기 하겠다~ㅋㅋ


 
점심 후 .. 그림에 파스텔로  문지르고 긁적여보고
과일 부채 만들어 봅니다.


 
알록 달록 손바닥 부채가 되네요 ^^


 
오후 마당 놀이 시간 완성된 부채를 든 은유, 오빠들 한테 부채질 해 줍니다.
"시원하지?"
시원한가봐.. 오빠 눈이 풀려 ㅋㅋ



우리가 아니 꽃다발이 키운 장수풍뎅이
드디어 마당에서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등부분만 살짝 잡기로...





멋진이(수컷)와 예쁜이(암컷)로 이름을 지었어요.




(금)

 

지환이 어디갔지? 하면서 찾는 척 하면 이런 미소를 ^^



오늘은 귀염둥이 연차, 노루가 일일아마로 수고해주셨습니당.



줄겁게 춤을 추다가, 달팽이가 되어라!!



소리 지르는 아이들이 많이 보여 오늘은 다같이 가슴 속에 뭉쳤던 소리로 함성... 아~~~
해든이, 정운이는 관찰중.



그리고, 마음 모으기 모둠이 시작됩니다.



이번달 마음모으기 주제는 친절... 도와주는 마음 ^^



마음 모으기 동화 "폴리의 소풍"



이야기 주인공이 여자아이'폴리'인데..
"로보카 폴리?"
"여자면 엠보라고 해야지 왜 폴리야! 하하하~"



점심 후 ...
책으로 집을 만드는데.. 네살들은 함께 사는 집보다
자기만의 집을 갖고 싶어합니다.


 
책으로 지붕까지는 만들지 못하니..
이삭아..이불 빌려줘.. 이삭이 이불로 지붕 ^^


 
"공사아쩌씨야, 내가 공사하고 있어"
실을 손잡이에 빙글 빙글 빙글~


 
한쪽에 쌓아둔 종이블럭으로 계단 만들고...
빵빵~ "빨간불" 하면 멈추고,
"초록불!" 하면 걸어갑니다.
그러다 블럭이 무너지면.. 공사아쩌씨 해든이 출동이요~



블록으로 집 짓고, 한칸씩 자리잡은 이곳...



그 옆에 전화거는 지인이, 소담이



또 다른방에서 전화하는 지훈이.. 그리고, 지훈이 통화하는 것을 듣고 있는 승헌이
승헌 "누구한테 전화하는거야?
지훈 "어.. 반디"



하율이가 시작한 알까기, 상대 바꿔가며 알까기, 고누 섞어서 놀이하는...
뭔가 복덕방 같다.



알까기 하면서 대화는 필수 ^^



떨어졌을때 가져야 하나 아니면 끝나고 돌려줘야 하나에 대해서 규칙 이야기하며...
아 이런 진지한 다섯살들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지도 그려달라는 지훈이와 접고 칠하고 점토놀이는 오늘도 계속 됩니다.
할게 없어 같은 놀이를 하는게 아니라,
다른 놀이가 많지만 좋아해서 하는거라면
집중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의 의미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고...
약속이 없다면 상상을 해보고 .. ^^
신발 정리에 대해서도 영상을 보며 이야기 했어요.





왠지 우리 달팽이 같은데 ^^



같은 신발끼리 정리하는 것 해보고 마무리 합니다.



지우 "오후 마당에서 놀때 우리 풍이 보여줘~"

오늘도 마당에 마실 나온 멋찐이, 예쁜이



내려 놓고 함께 보자고 했지만
자꾸만 손에 올려놓고 보고 싶엉~



민준이는 멋찐이에게 관심이 가고
하율이는 예쁜이에게 관심이 가고...
정운 표정은? ㅋㅋ 못볼껄 본 듯...





용기 내어 등껍질 한번 톡~~



전날 넣어준 수박도 아삭아삭 잘먹었구나..
그래 쑥쑥 크거라 ^^



멋찐이 예쁜이를 본 노루의 표정 ^^
그런데....흑흑....결국... 우리 멋찐이는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가버렸어요
그물막을 지나 옥상위로 훨훨
그러다 어디선가 나타난 새한마리에 까무라치게 옆집 옥상으로 도망간 멋찐이..
 

 
 



"멋찐아!!! 또 놀러와!!!" 그렇게 멋찐이와 작별합니다. 이제 예쁜이는 어떻게 보내줄까..?

이름


비밀번호
인어공주 ( 2015-07-20 16:26: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멋찐이...예쁜이..에서 푸흑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아이구 귀엽네요 ㅋㅋ 요런거 키우는 모습도 참 신기하네요. 여기서 저도 "별 걸" 다 봅니다 ^^
버스 ( 2015-07-21 03:06: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제헌절 교육 받고 와서 어찌나 태극기 꼭 사야한다고 하는지 ㅋㅋㅋ
트럭이 시장을 뒤지고 다녔는데 없어서 주민센터에서 사기로~ ㅎㅎ
멋진이가 날아갔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아이들 오랫동안 돌봐주어 맘 한켠 허전했겠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예쁜이 델러 온나~
베짱이 ( 2015-07-21 08:51: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들이 사진과는 사뭇 다른 터전 사진에 웃고갑니다! 멋진이가 날아갔지만 더 건강하게 잘지내겠죠 아이들은 쪼매..섭섭하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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