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위에서 조합원 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려고 해요.
영화 제목은
'서둘러, 천천히' , 부제는
'아나킨 프로젝트 크리스티아니아에 가다' 입니다.
아나킨 프로젝트는 인디밴드 이름이구여, 이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크로아티아니아 라는 곳의
삶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바쁜 일상에서 잠시 숨돌리기가 될 듯 해요.
'또 다른 삶의 방식'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 토욜 오후 영화나 한편 볼까? 하시는 분 모두 환영합니다~~
아이들도 영화 틀어주려구요 ㅎㅎㅎ
상영시간은 1시간 40분 이구요, 끝나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도 좋겠네요.
** 크리스티아니아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자유지구 이다. 버려진 군사기지였던 곳을 시민들이 점거하고
자치구역이 된 지 무려 40년이 넘었다. 당시는 청년 문화운동으로 스쾃(건물이나 공간 무단점거)이나 대안적인
움직임이 활기차게 있었다. 당시 공동체적 삶과 자유를 추구한 많은 이들이 크리스티아니아를 탄생시켰다.
사람들의 구성은 노숙인부터 시작해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 이주민, 싱글맘 등 소수자에 속한 이들이 들어왔다.
이 때 부터 크리스티아니아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세요 ㅎㅎㅎ 영화를 먼저 봤는데 크리스티아이아에 넘 가보고 싶네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도 상영된 작품인데 음악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