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씩씩한 어린이집(네이버이전)

아영모가 벌써 교사교육후기를 올려두셨군요. 요즘 아영모께서 논문 통과된후 시간이 넉넉하신가 봅니다. 심심할 아영모에게 많은 일거리를 마련해줍시다. 고급인력을 놀려서야 되겠습니까!(앗 돌날아온다..ㅎㅎ)

어제 터전에서 1차 신규조합원 교육이 있었습니다. 준상지현부모,준승모,민석부모,도영부모,채리부 등 예정된 인원이 모두 참석하고, 시간도 잠깐의 워밍업시간을 가진후 정확히 7시10분에 시작되었습니다.

교육은 신규교육이 강화된 이유를 시작으로 정관,연혁,협동조합에 대한 교육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준비된 교육은 9시에 마쳤으나 각자 소개와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보니 10시쯤에 헤어졌습니다.

내용은 준비한 사람이 부실해서 신뢰할수 없으나, 이렇게 조용한 가운데 집중해서 조합원 교육이 이루어진것은 아마 근래에는 없었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까지 잘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육에 참가하시는 열의를 느껴보니 짠밥믿고 느슨하게 있다가는 똥침(?) 당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들이 친해지고 부모들이 단시간에 얼굴을 익히는데는 마실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강조하고 한번씩 초대하기를 권했는데 다수의 분들이 호응해주셨습니다.

사회통염상 초대를 하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음식을 차려야 된다고 해서 부담을 가지시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조합의 문화는 국,밥,김치 정도만 준비하시면 다른 반찬들은 음식부주로 해결하고 있으니 부담같지마시고 한번씩 초대해주시면 좋겠다는 설명도 드렸습니다. 부디 신규조합원들이 초대장을 공지하면 음식부주 리플도 많이 달아주시고 많이들 참석해주세요. 아직 한번도 초대장을 발송할 기회가 없었던 기존 조합원들도 초대장 물결(?)에 동참해주셔서 올해에는 마실로 찐살 족구로 빼야겠다는 이야기가 나올수 있었으면 지현부와 인성모가 더바랄것이 없지않겠습니까? 그쵸?

기타 건의 사항은 터전 안전에 더욱 힘쓰자, 어느정도 신규조합원이 터전에 적응할쯤(5-6월)에 신규전체와 이사회와 간담회를 열어 신규의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이사회에 따로 전달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교육에 참가하실 분 중 아직 자료를 받지 못한 분들은 내일 이후로 터전게시판 앞에 두겠습니다. 찾아가시기 바랍니다.(민석이네도)
감싸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