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 달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고무통에 심은 벼는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추수해서 떡해 먹자고 했더니 재현, 민수, 우제는 매일 봅니다.
내일은 아이들 단채사진을 찍으려합니다.
찬이가 진행하고 있는 교실에 불끄기 프로젝트에서는
9월에 잘 지켰던 반에 상을 주었습니다.
1,2,3학년과 무지개반이 탱탱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10월 부터는 강당과 교사실까지 점검한다고 합니다.
별자반에서는 운동장에 정리하지 않은 운동기구를 매일 체트해서 너나들이 시간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이번 주는 장터주간으로 가게별로 그리고 개인별로 장터수업을 계획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게별로 계획을 세우고 지원이 필요한 가게는 도움이를 모집하였습니다.
3교시는 올해 마지막에 될 터전에 추억의 엽서들을 만들어 중등이 장터에 전시를 합니다.
4교시에는 초중등이 함께 하는 길놀이 연습을 합니다.
이외 공연 연습과 설명회 연극 연습을 하면서 지냅니다.
화, 수요일은 만들기와 공연팀들이 가게별로 모여 준비합니다.
화요일 1학년 춤과 놀이는 수업합니다.
수요일은 통합반만 산어린이회의를 합니다.
지난 주 안건인 "욕에 대하여"를 다시 이야기 나누고 교사들과 함께 회의합니다.
목요일은 한글날로 학교는 쉽니다.
금요일은 전체모임을 갖고 가게 준비를 합니다.
금요일 부터 1박 2일 대안학교 교사한마당이 있습니다.
장터관계로 채송화와 달님만 참여합니다.
일요일은 길놀이가 10시 30분에 시작이라 10시까지는 등교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부모님들이 오시는 시간에 아이들도 함께 오겠지만 늦지 않게 해 주세요.
장터는 아이들에게도 축제지만 수업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가게를 만들어 준비하고 있고 장터 날에도 가게의 주인 역할을 합니다.
이번 장터는 훈민정음 장터, 일회용품 쓰지 않는 장터 등을 초중등이 기획하고 있으며.
또한 중등에서는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캠페인을 열려고 하니 많이 협조하여 주십시오
장터 준비물과 부모님께 부탁할 점
- 부모, 아이들, 교사 모두 점심, 간식, 물을 담을 개인 식기를 준비합니다.(수저포함, 간단하게 준비)
- 아이들 점심과 간식 비용으로 3천을 학교에서 나눠줍니다.
- 이외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은 5천원까지 줍니다.
- 아이들 가게 책상은 시설팀에서 도와 주시고 이외 가게 준비와 정리는 부모님들이 도와주지 않습니다.
모두 장터 준비로 바쁘 한 주지만
웃음꽃 장터가 될 수 있게 재미있게 준비합시다!!
그리고 건강조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