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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눔의 자리
작성자 : 강희네
  수정 | 삭제
입력 : 2003-03-02 13:44:06 (7년이상전),  조회 : 67
교육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있었다. 서로에게 너무도 유익한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교육은 적당한 시기에 적절히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의 교육현실은 너나없이 부모의 조급증과 거기에 편승한 상업적 교육시장의 만연으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휘둘리는 상황에 처해있다.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고, 이 시기에 형성된 안정적인 정서가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에 끼치는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상호신뢰, 타인과의 조화로운 관계, 평안한 감정상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얻어지는 충만감, 이런 것들이 어떤 인지적 교육보다도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며, 그렇게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부모의 역할이라고 본다.
자연에 풀어놓고
더불어 함께 놀면서
그 안에서 서로서로 규칙을 만들고
스스로 노는 방법을 찾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하지 않을까?
인위적으로 좋은 장난감 던져주고, 환경조성 해 주면 순간적으로는 반짝 빛나 보일진 모르지만, 이것은 아이에게 의타심만을 키워주는 길이 아닌가 한다.
요즘의 아이들이 학원에 의지해 공부하다보니 대학에 가서도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잃어버려 대학공부도 과외로 해결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니 개탄스럽기 그지 없는 일이다.
아이에게 자생럭을 길러주자.
스스로 필요에 의해 찾아서
자기의 힘으로 이룰 수 있도록
그리고 그렇게 이룬 성취감, 그 쾌감을 느낄 권리가 그들에겐 있다고 본다.
우리 부모된 자 하나하나가 깨어있어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두서없이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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