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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들 되세요
작성자 : 강유선
  수정 | 삭제
입력 : 2002-12-31 11:22:14 (7년이상전),  조회 : 49
2002년이 이제 얼마 남지않았네요.저에게는 올해가 특별한 한해 였어요. 많은 분들을 알게되어 좋았고 (특히 개동이네 식구들) 운전면허를 따서 남편 눈치 보지 않고 여기저기 다닐수 있어 좋았고 ,중도포기했지만 오랜동안 배우고 싶었던 가야금을 하게 되어 좋았어요.정말 결혼하고 8년만에 처음으로 나만을 위한 시간들을 만들었던것 같아요.내년도 올해만 같아라라고 생각해요(물론 가정경제에 타격은 컸지만) 우리 가족은 1월에 여행을 가요.한달 예정이라 2월에나 개똥이네 가족을 만나게 되겠네요.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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