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조합대표자회의

이사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 회의록

*일시; 2003년 4월 23일 (수) 오후 8시-11시
*장소; 여성플라자 별난놀이터 책사랑방
*참석; 이사회-정병호, 양옥승, 박혜란(이상 공동대표), 이기범이사, 유환옥이사. 운영위원회-양용준운영위원장, 교사대표(윤일순, 호정애, 현영숙) 조합대표(이용철) 지역공동체학교대표(김미아) 해송둥지장(손이선) 사무국(황윤옥 사무총장, 이송지 조직국장)
*사회; 정병호 공동대표

1. 이사회, 운영위원회 상호 인사

2. 안건토의
①보육의 여성부 이관에 대한 공동육아의 입장정리와 대응방안/보육법인에 대한 전망
-보육업무 여성부 이관에 대한 보육계와 복지계의 동향 등 현 상황의 공유 및 논의가 있었으며 여성부 마스터 플랜팀에 정병호 공동대표님이 참여하여 부모, 교사가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법인-보육법인의 틀을 공동육아가 제안하기로 한 보고가 있었음. 여성부는 6월까지 보육업무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할 예정.
보육의 여성부 이관은 보육의 가족지원체계로의 전환을 뜻하며 공동육아는 보육에 대한 부모의 입장,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조직이므로 보육의 여성부 이관은 공동육아가 공공성을 획득할 수 있는 여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논의가 있었음.

-보육법인에 대한 논의
보육법인에 대한 모델과 국가의 재정지원 방안을 내오는 공동육아 정책팀을 결성하여 학교법인,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의 정관을 검토하고, 현재 국공립시설에 대한 지원체계를 검토하여, 보육법인의 설립요건, 운영방식, 지원체계, 감사방식과 체계 등에 대해 정리하기로 하였음.

-보육법인에 대한 논의는 공동육아에 대한 지원이라는 공동육아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국가의 보육여건과 관련해서 진행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공동육아 부모들의 보육정책에 대한 시각의 정립과 재인식이 필요하고, 공동육아 부모들이 부모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보육의 공공성에 대한 논의와 실천을 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음. 이에 대해 현재 공동육아의 여건 상 새로운 조직의 결성과 조직의 확산보다는 공동육아가 가지고 있는 틀과 문화에 대한 평가작업이 각 단위(조합대표자회의 등)에서 선행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음.

②해송공동육아운동기금마련 일정 보고 및 향후 계획 논의
-해송공동육아운동기금은 기금 통장을 별도로 만들어 관리해 나가도록 하고 후원을 하기로 결의된 조합부터 기금을 모아나가기로 결정.
그간의 과정과 결정사항을 정리해서 각 조합에 공지하고 해송공동육아기금마련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함.
-해송어린이둥지공동체의 전망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제안을 유환옥이사께서 제의. 해송 발전기획팀을 꾸려서 그간의 해송 활동에 대한 재평가와 전망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함.

3.공동육아한마당 준비보고 및 논의
-10월 12일 개최
-장소; 수원, 안산, 과천 등, 경기남부 지역 중에서 물색
-보육관련 인사를 초청할 수 있도록 섭외

4. 기타 안건
-5월 5일 별난놀이터와 (재)서울여성 공동기획 가족놀이 한마당에 대한 공지
5월 5일 11시-4시.
인근의 조합과 자체 지역행사가 없는 조합에서는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바람.

5.사무국, 조합대표자회의, 교사대표자회의, 지역공동체학교, 해송어린이둥지공동체에 대한 활동보고는 서면으로 대신 함.

6.다음회의 일정(운영위원회)
5월 28일 오후8시